함부로 애틋하게 첫 방송 간략줄거리 시청률
'태양의 후예'의 1회 시청률은 14.3%였습니다.
2회 시청률은 15.5%, 3회 시청률은 23.4%입니다.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을 언급하는 이유는 '함부로 애틋하게'가 포스트 '태양의 후예'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한 비교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12.5%로 '태양의 후예'와는 격차가 있습니다.
동시간대의 경쟁작인 '운빨로맨스'(6.6%), '원티드'(7.0%)와 비교하면 단숨에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아중 지현우 주연의 '원티드'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운빨로맨스'
'태양의 후예'의 신드롬은 국내와 중화권 내에서 불어온 호응이 동반상승하면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함부로 애틋하게'도 한중 동시 방송이라 '태양의 후예'와 같이 중화권 내 반응이 궁금하네요.
▲신준영(김우빈)
인기와 부 모두를 지닌 톱스타인데 시한부 인생
병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노을(수지)
사회고발 프로그램 방송사 PD인데 사채빚에 허덕이며 사회고발이라는 PD의 본연의 의무보다 현실과의 타협을 선택하면서 잘림.
신준영과는 과거 어떤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나 아직 밝혀지지 않음.
최지태(임주완)
▲최지태 캐릭터 설명
윤정은(임주은)
▲윤정은 캐릭터 설명
신준영과 노을은 아마도 톱슽타와 PD가 되기 전에 뭔가 썸씽이 있었던 사이인 듯 합니다.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고, 세월이 지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된 것 같네요.
헤어지게 된 이유나 만났을 당시의 상황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신준영은 톱스타라는 점, 그리고 노을은 어찌됐든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들 만남의 필요충분조건이 될 듯...
신준영은 자신의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제부터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만 살겠다면서 막무가내로 계약된 일을 하지 않고, 노을은 생활고에 쫓겨 당장 직장이 필요한 상황이라 신준영을 자신이 설득할테니 직장을 보장해달라고 하면서 신준영에게 접근을 하죠.
신준영은 노을의 존재를 모르다가 첫방 마지막에 노을에게 "너 나 몰라?"라면서 노을을 다그칩니다.
노을은 "알아.X자식"이라며 신준영을 톱스타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알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사를 날립니다.
▲노을 캐릭터 설명
수지가 이번에 맡은 노을이란 역할은 대사가 굉장히 솔직하고 뭔가 굉장히 절박함이 있는 대사들인 듯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준영도 자신의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절박함이 있다 할 수 있죠.
이런 개인적인 절박함들이 서로가 서로를 끌어들인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아마도 포스트 '태양의 후예'가 되기는 힘들 듯 하네요.
기대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첫방송이 끝나고 '태양의 후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네티즌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아마도 수지와 김우빈 등 팬심으로 보는 드라마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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