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복면가왕 해상구조대 전직 걸그룹 맞네
상큼한 산토리니와 함께 듀엣곡으로 해이의 쥬뗌므를 선곡한 해상구조대는 '압구정백야', '천상의 약속' 등에 출연한 배우 박하나였습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의 멤버이기도 한데요.
오늘 보니 깜짝 놀랄만한 음색을 가졌네요.
물론 산토리니의 목소리가 매우 청아하기도 했습니다만 박하나의 목소리도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뻤네요.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송중기와 같은 나이네요.
박하나는 임성한 작가에게 발탁이 되면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을 하였는데요.
주연 배우 이전의 활동을 살펴보니 '기황후'나 '투윅스', '금나와라 뚝딱' 등 주로 mbc 드라마를 많이 출연하였고, 뮤지컬 활동도 한 바 있습니다.
퍼니 시절의 박하나의 모습과 현재의 박하나의 모습이 많이 달라 성형의혹이 있기도 했는데요.
'해피투게더'에서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다고 성형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죠.
걸그룹 출신 배우여선지 각선미로 걸그룹 못지 않은 박하나
박하나는 SM과 YG 연습생 출신이기도 합니다.
SM에서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YG에서는 고경표와 유인나와 동기라고 밝힌 바 있죠.
2003년에 '퍼니'로 데뷔하여 2012년 '판다양과 고슴도치'라는 작품으로 연기자로 변신하기까지 거의 10년 가까이 무명생활을 하다가, '압구정백야'로 임성한의 페르소나가 된 후 박하나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놀라운 반전스토리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의 히스토리는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죠.
임성한 작가가 아니었다면 현재의 박하나는 아마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로 많고 탈도 많았던 임성한 작가이지만 박하나와 같이 신인을 주인공으로 발탁해준 배우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존재이죠.
박하나 무보정 사진
어떻게 생각하면 퍼니 시절은 박하나에게 흑역사라 할 수 있는 시절인데요.
음이탈이 있었던 그 노래실력은 완전히 잊게 만들 복면가와 해상구조대의 노래실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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