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Shut up 민효린 쎈언니 전성시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는 성공리에 마쳐졌습니다.
민효린의 꿈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그 결실을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꿈을 지원해주기 위해서 박진영과 유희열 그리고 라미란,홍진경,김숙,제시,티파니 등이 출동을 하였죠.
자신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입니다.
박진영은 대단히 중요한 한마디를 하였는데요.
"우리의 꿈은 위치가 아니라 가치였다. 심지어 1위를 하며 위치까지 이뤘는데, 노력이라는 가치를 열심히 전달했기 때문에 목표는 이룬 것 같다."
우리들 대부분은 꿈을 이루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대부분 꿈이 있더라도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상당히 드물 것입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멤버들 각자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데서 출발한 프로그램이고 민효린의 걸그룹 데뷔라는 꿈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할 수 있을텐데요.
민효린의 꿈은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그램 취지와도 잘 맞아 떨어져 여성예능의 가능성 그리고 걸크러쉬를 형성하는데도 성공을 거두었다 보여집니다.
그러나 남겨진 숙제도 있다 보여집니다.
프로그램이 여성들에 대한 공감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은 좋지만 걸크러쉬만으로는 승승장구하기가 힘들죠.
숙크러쉬에 이어 민효린도 언니쓰 'Shut up'으로 걸크러쉬를 달성
걸크러쉬 자체의 한계가 보이기도 하는 듯 합니다.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는 있으나, 남성들도 그만큼의 지지와 공감을 보여줄 것인가는 의문이 들죠.
언니쓰 'Shup up' M/V의 출연자
언니쓰의 'Shut up'이라는 노래 내용 자체도 남자는 여자의 적인 듯 그려진다는 점도 걸크러쉬의 한계라 할 수 있죠.
언니쓰 'Shut up'에 호불호가 나뉘는 것도 그러한 걸크러쉬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숙크러쉬도 그렇고, 이번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도 그렇고 쎈 언니 전성시대라는 표현을 써도 될 정도로 '걸크러쉬'가 존재하기는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언니쓰 'Shut Up'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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