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의 살아있는 전설인 타이거 JK와 현재의 힙합씬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지코와 딘 등 신구조화가 균형있어 보이는 프로듀서진들입니다.
이렇게 관심을 끈 '쇼미더머니6'는 딘딘과 지조의 '쇼미더머니6 스페셜, 새로운 역사의 시작' 방송으로 '쇼미더머니6'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우선 프로듀서 싸이퍼의 랩 가사를 음미하면서 지코와 도끼를 맞디스한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재밌게 분석하기도 하고, 스페셜게스트 베이식을 초대하여 '쇼미더머니6'의 우승 후보를 점쳐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쇼미더머니6'에는 눈여겨 볼 참가자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우승후보로 꼽히는 넉살, 더블케이, 페노메코, 화제의 고등래퍼 우승자 영비(양홍원)와 과거 논란을 음악으로 설득하고 싶다는 고등래퍼 노엘(장용준) '쇼미더머니'에서 탈락의 쓴맛을 보았던 재도전자 해쉬스완, 주노플로, 보이비, 지구인, 입양의 아픔을 딪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랩 가사에 풀어낸 이희선, '언프래티 랩스타2' 우승자 트루디, 나상욱, 펀치넬로, 13살 초등래퍼 조우찬, 우원재, 로스, 허니패밀리의 디기리, 짬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원썬, MC한새 등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쇼미더머니6' 1차 예선......
미국예선에서는 엘리샤 키스의 남편이자 비욘세,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미넴, 레이디가가, 제이지 등과 프로듀싱을 하였던 스위즈 비츠가 심사위원으로 선정이 되어 직접 1차 예선 참가자를 선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쇼미더머니'의 섭외력이 대단하네요.
스위즈 비츠는 1차 예선을 보면서 고등래퍼 양홍원을 우승 후보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1차 예선 심사 중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타이거 JK의 카리스마에 랩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참가자들이었습니다.
1차 예선의 높은 관문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명한 프로듀서들 앞에서 실력을 보여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 때문일텐데요.
이러한 것은 재도전자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제대로 실력을 보이지 못하고 다시 한번 탈락의 고배를 맛본 재도전자들도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많아선지 딘과 비지는 목걸이를 쉽게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심리적 압박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들과 재도전자들, 그리고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미국 예선 참가자들입니다.
'쇼미더머니'는 벌써 시즌6까지 왔는데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기대감 속에 시작한 힙합 전쟁 속에서 단 한 명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우승자는 우승의 영광과 함께 총상금 1억원과 아메리칸 머슬카를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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