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결혼 4년차 제주 라이프
직장생활에 열중하느라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저녁 9~10시면 곯아떨어지느라 요즘 드라마나 tv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드라마가 인기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지 잘 모르는데요.
'효리네 민박'은 다시보기로 보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재미가 있네요.
사진 출처: '효리네 민박' 인스타그램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013년도에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이후 제주도에 내려가서 신혼살림을 차리고 살고 있죠.
결혼 이후에 이렇다 할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이들 부부에 대한 정보는 이효리가 운영하던 블로그나 미디어의 뉴스 기사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효리네 민박'이란 프로그램으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제주 라이프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첫방송은 이효리가 제주도 바다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집 공개와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모카, 순심이 등의 개 5마리, 순심이 등 고양이 3마리 등이 방송에 잡혔죠.
(결혼 4년차 부부인데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아직 아기 소식은 없는 듯 합니다.)
도심 속의 생활이 아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라이프는 도시 속의 바쁜 시간 관념과는 달리 느릿하게 흘러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효리는 요가에 심취해 있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상순은 주로 요리를 도맡아 싶이 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들의 생활에 변화가 생긴 것은 역시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고부터인 듯 합니다.
느리게 가던 이들의 시간이 민박 손님 받을 준비로 약간 부산해집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생활 속에서 많이 의지를 하고 있는데요.
평소에도 '오빠'를 많이 찾지만 민박 준비를 하니 '오빠'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상순이 약간 짜증날 법도 합니다.
이상순과 이효리가 결혼할 때 눈치챘지만 역시 이효리처럼 능력있고 예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여 산다는 것은 공주님 모시고 살아야 하듯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ㅋㅋ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의 나이차는 5살 차이입니다.
이효리는 39살, 이상순은 44살이 되네요.
'효리네 민박'에 첫 손님은 부산 아가씨들로 20대의 나이로 보여지는데요.
그래선지 굉장히 액티비티한 분위기를 지녔습니다.
나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라이프를 보면 30대,40대보다는 좀더 연륜이 느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약간은 더 액티비티한 활동을 해도 좋을 나이이지만 이들 부부는 액티비티함과는 꽤나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총12부작으로 구성된 '효리네 민박' 2편에서는 이지은(아이유)가 등장을 할 것 같은데요.
이효리나 이상순 부부가 모두 아티스트들이다 보니 음악과는 늘 가깝게 지내는 것 같더라구요.
'효리네 민박'에 소개된 곡들은 이효리의 'U go girl'이나 아이유의 '파레트'부터 시작해서 영화 '원스'의 OST 'Falling Slowly' 같은 곡들입니다.
저도 힘들 때 음악이 많은 위로가 되어주는데, 이효리 부부의 일상에도 음악이 들어가니 역시 분위기가 살아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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