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상남자 김경호, 록에 대한 소신 있는 한마디
'국민언니' 호칭 보다는 '상남자'가 되고픈 김경호가 머리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참 재밌네요. 지금보다 더 머리가 길었던 시절 그는 목욕탕에 갔다가 신고를 받고 온 경찰들에게 변태성욕자로 오해를 받아 그 이후로는 15년 동안 대중목욕탕을 출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5년 동안 대중목욕탕 안간 이유 단순히 머리결이 길기 때문에 여자로 오해를 받았던 일은 이것 뿐이 아니었다고 해요. 모자를 쓰고, 스키니 바지를 입고 지하철을 타고 다녔었는데 성추행범이 여자인 줄 알고 막 더듬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심하다 싶어서 김경호가 성추행범의 손을 꽉 쥐고 이렇게 말했다네요. 김경호: "아따 취향 참 독특하쇼~잉~" '라디오스타'가 재미난 것은 이런 스타들의 에피소드와 말장난이긴 대부분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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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