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역사가 기억하는 계백과 드라마가 이야기하려는 계백
승자에 의해 기록되는 역사... TV에 사극 열풍이 재현될 조짐이 보입니다. 그리고, 까지... 정통역사극인 도 재밌게 보고 있고, 살짝 코믹화 된 도 재밌습니다. 두 편의 사극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무게감이 있는 이 제 취향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이지만 실존 인물들이고 또 어떻게 해석이 되느냐에 따라서 사극은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영화 을 통해서 '계백'은 박중훈의 코믹스러움으로 되살아나곤 했었지요. 하지만, 에 기록된 '계백'의 모습은 드라마 의 모습에 더 가깝지 않겠나 싶습니다. 백제 말기의 장수이고, 황산벌 전투의 패장, 나라의 운명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한 비운의 장수로써 말이죠. 에서도 나오지만 '계백'은 전장에 나가기 전 자신의 처자식을 죽이는 비장한 각오의..
TV로그
2011. 7. 26.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