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하여가 VS 단심가의 재해석
육룡이 나르샤,하여가VS단심가의 재해석 이방원(유아인)이 포은 정몽주(김의성)을 선죽교에서 살해하는 장면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정몽주가 이성계와 정도전의 회유에 설득당하여 같은 배를 타게 되었다면 이성계로써는 새로운 나라의 창업에 대한 정당성과 무혈혁명의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이상과 현실은 큰 괴리감을 가지고 있음을 '육룡이 나르샤'는 보여주고 있다. 이방원: "모든 건 인간의 일 일뿐 우리가 꿈꿔온 일은 패업이고 우린 이미 패도의 한복판까지 들어온 것이란 말입니다." 이방원은 이성계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무혈혁명은 이상일 뿐 내가 죽이지 않으면,내가 죽는 극한의 대치상황에 도달하여 결국 포은을 죽이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이방원은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마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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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3.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