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수상자들의 발표가 모두 마쳐지며 2010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에 각 방송사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수상자들을 포스팅하여 기억에 남겨 두려합니다.

개인적으로 2010년 방송계를 몇 단어로 평가해보자면, '아이돌'의 전방위적인 활동과 그 트렌드에 있어서는 '섹시 코드'가 휩쓴 한 해가 아니었나 합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노출'과 관련한 키워드가 한 주에 한 두번 이상씩은 상위에 랭크되었으며, 걸스그룹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뉴스들은 네티즌의 주목을 받아 왔지요.
2011년에도 그러한 아이돌의 인기와 노출과 관련한 키워드의 인기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연예대상]



[연예계 파파라치/TV mania] - KBS 연예대상, 1박 2일 등 프로그램 존폐가 결정될지도 모른다


[KBS 연기대상]



KBS는 <도망자 Plan B> 방송 이전까지는 모든 요일의 드라마 제왕이었습니다.
<추노><신데렐라 언니><제빵왕 김탁구> 등 KBS 드라마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한 해가 아니었던가 합니다.
그런만큼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을 수 밖에는 없었겠지요.
시청률로만 따진다면 방송3사를 통틀어 <제빵왕 김탁구>의 아성을 무너뜨릴 작품은 전무합니다.
연기력만으로 논하자면 <신데렐라 언니>를 빼놓을 순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KBS 연기대상은 <추노>와 <제빵왕 김탁구><신데렐라 언니>의 3파전 정도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에선 우위를 보였지만, 연기력에서 미흡했고, <신데렐라 언니>는 세 작품 중 연기력은 좋았으나 시청률이 비교적 열세였으며, <추노>는 시청률과 함께 연기력도 흠잡을 것이 없으며 KBS 드라마로의 시청률 견인을 한 공을 인정 받지 않았나 자평해봅니다.
정말 이경규 옹의 말씀처럼 "대상은 운이 좋아야~" 타는 것 같습니다.^^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밝혀지면 대상자나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이 화제를 끌기 마련인데, MBC의 경우는 연예대상 뿐만 아니라, 연기대상에 있어서도 수상논란이 불어지게 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에 흠집을 내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세바퀴>가 좋은 방송임에는 틀림없지만 M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역시 <무한도전>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MBC 연기대상]


우수상까지의 공동수상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납득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우수상이라든가 대상에 있어서의 공동수상은 정말 납득하기 힘듭니다.
KBS에 <추노>와 <제빵왕 김탁구>가 있었다면 MBC는 누가 뭐래도 <동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나눠주기식의 시상식은 있으나마나 하다고 생각해요.
2011년에는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모두 공정성과 투명성에 힘써 줬으면 합니다.
<슈퍼스타K>로 부터 불거진 케이블 보다 못한 공중파 방송의 무너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MBC는 자존심도 없나봐요? 

[SBS 연예대상]


강호동·유재석의 예능 2파전 구도가 깨어지면서 KBS에는 이경규, MBC에는 유재석, SBS에는 강호동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아쉬운 것은 강호동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수상을 못했다는 점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나 <강심장> 두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써 대상을 수여 받은 점은 어떻게 보면 점점 "무서워져 가는" 이승기에게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2010년과 같은 두 사람의 예능과 인기 그래프가 지금처럼 지속이 된다면 최우수상과 대상의 얼굴이 뒤바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승기의 수상소감을 들으니 예능에서 뿐만 아니라 달변이 되었더군요. 허당의 이미지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가 팬들에게 사랑 받는 이상으로 점점 더 커져가니 강호동이 두려워 할 만도 합니다.

[SBS 연기대상]


고현정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대물>은 대상을 수상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보고 싶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프로그램이고,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지요.
시청자의 볼 권리를 침해한 프로그램입니다.
고현정 일인으로 봐서는 명실공히 시대의 대세를 아우르는 여배우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녀가 다른 작품을 해서 대상을 수여받았다면 제가 이런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저는 <대물>에게 어떠한 상도 주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SBS의 연기대상은 <자이언트>의 이범수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요시상식의 폐지, 소탐대실이 아닐까?

몇 해 전부터 가요순위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가요시상식도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이면에는 가요에 대한 저작권과 각종 이권, 사업성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폐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연기대상, 연예대상 등 연말 시상식은 축제의 장입니다.
예능인이나 탤런트 등 개인에게는 수상을 하는 영광스런 자리이고, 그들을 응원하는 팬과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박수를 쳐주는 자리이기요.
 

 
 


싸이의 <연예인> 가사를 잠시 인용하겠습니다.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 줄게요
연기와 노래 코메디까지 다 해줄게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으로

이런 축제의 장에 연예인인 가수들이 그 축제의 장마저도 만들지 않고 있고, 그러한 점에 대해서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정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슈퍼스타K>의 신드롬의 이면에는 이러한 시청자나 네티즌들의 가요사랑에 대한 욕구가 숨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도 영화 못지 않게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외적으로 아시아를 아우르는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이 있으면 머합니까?
변변찮은 가요 시상식 하나 없는데``;
속으로는 진짜 직설적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그러한 표현을 썼다 지웠음;; 이를테면 '지나가던~~~뭐뭐 하겠다')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이 인기의 판가름을 거부하는 것은 팬들을 무시하는 처사 아닐까요?
가요대전, 가요대제전, 가요대축제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한 대안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슈퍼스타K>의 일이 MBC에만 국한 되리라는 법이 없다는 말이죠.

옛말에 작은 것은 탐하다 큰 것을 잃는다고 했습니다.
가요순위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가요시상식의 부활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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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는 마음 속에 있는거죠

해피 엔딩이기는 했지만, 깔끔하지 못한 결말이 아쉽습니다.
당초에 예정된 결말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추측해 봅니다. 
홍자매가 결말에 대해서 함구령을 내릴 정도로 뭔가 꿍꿍이가 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블로거와 기사의 보도에서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결말에 대해서 추측이 난무해서 그런 압박감이 그러한 결과를 자초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예상을 했었던 삼신할미의 등장은 그리 비중이 있지를 못했고, 비형랑 전설의 반인반요인 동주도 구미호를 구할 수는 없었지요.
인간이 되지 못하고, 꼬리를 하나만 가지게 된 미호의 마지막 결말은 대웅에게는 기쁨을 주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크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말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둘이 잘 맺어져서 행복하게 사는 것은 보기 좋지만 말입니다.


불필요 했던 대웅의 교통사고 씬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받기를 원하지만 억지스런 설정에 의한 장면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 않나 싶습니다.
장면에 어울리는 멋진 대사와 눈빛 등 감정 몰입에 의한 장면에서 그러한 것을 끄집어 내지 못하고, 이러한 불필요한 설정에 의한 의도된 장면은 보기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미호가 사라지고 난 후 슬픔에 빠진 대웅이 교통사고가 나서 여우구슬 때문에 사라진 미호의 존재감을 느낀다는 것은 없어도 될 장면이 만들어 낸 억지 설정이라는 것을 시청자는 다 알고 있답니다.
차라리 반두홍 감독의 웨딩신이 호이 커플보다 더욱 보기 좋지 않았나 싶어요.
새드 엔딩을 의도했다면 새드 엔딩으로, 해피 엔딩을 선택했다면 해피 엔딩으로 확실한 마무리가 주어졌어야 좋아했던 드라마를 보내는 아쉬움도 덜했으리라 생각해요.
이도 저도 아닌 시도로 큰 여운을 남기지 못한 결말이었어요. 


쪽대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여친구’ 제작진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님과 감독님이 마지막 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현재 이에 대한 함구령을 내린 상태다, 처음 의도대로 갈지, 전혀 새로운 결말이 나올지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보도 기사중 일부 발췌


이승기는 <강심장>과 <1박2일>등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메김 하고 있는 스타입니다.
신민아도 CF퀸이라고 할만큼 빡빡한 스케쥴에 놓여 있겠죠.
그러한 두 톱스타가 주인공이다보니 쪽대본은 회피할 수 없는 선택일 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요구(해피엔딩)를 들어주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작품성이 아닐까 해요.
시청률 지상주의에 급급하다보니 이러한 시청자의 요구에 호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는 하지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결말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총 16부작으로 준비된 이 드라마에서 이 정도 시청률이면 정말 효자 노릇해줬다고 생각합니다.
16부작 중 마지막 4회는 얽히고 설킨 갈등 구도가 뚜렷한 갈등의 해소도 없었고, 어정쩡하게 결말을 예측하게 하는 것만 반복되는 회였지 않나 싶어요.
그러한 것이 의도된 목적이었다면 더욱 나쁘다고 봅니다.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했던 것은 대웅과 미호의 달달한 로맨스였거든요.


하지만, 그러한 달달한 로맨스도 없었고, 결말도 해피엔딩이라는 점을 빼면 그리 만족스럽지가 못합니다.
한마디로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친 결말이 아니었나해요.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 고공행진의 악조건 속에서도 이 드라마가 이정도의 시청률을 확보하게 해준 공은 순전히 이승기, 신민아 두 배우의 공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나마 <동이>처럼 연장 없이 끝난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본부의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작품도 작품이지만 순조로운 시청률 바통 터치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마무리로 차기작인 <대물>에 연결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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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바이벌, 기억하시나요?

쇼바이벌은 2007년도에 M본부에서 방송하였던 아이돌 가수의 '얼굴 알리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오디션과 서바이벌의 형태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은 당시로써는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에이트, V.O.S. 카라. 스윗소로우, 베이지, 슈퍼키드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뜬 가수는 카라죠.
일본에서도 소녀시대와 함께 걸스 그룹의 인기 돌풍을 몰며 신한류에 불을 짚히고 있습니다.
당시 카라는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애칭 아닌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었지요.
에이트. V.O.S.도 음반마다 상위에 랭크 되고 있습니다.
에반, 세이, 견우, 혜령 등은 활동이 뜸하네요.
세이 많이 응원했었는데 말이죠.


쇼바이벌의 우승팀은 에이트였습니다.
인터넷 UCC로 가창력을 인정 받은 실력파 가수들이죠.
정확히 말하면 가수 지망생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수 지망생에서 쇼바이벌을 통해서 정식 가수 데뷔를 했다고 해야지 옳겠지요?
준우승은 베이지가 하였는데, 실력 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카라는 당시와 비교하면 진짜 용된거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노래자랑


송해 선생님의 포근하고 구수한 진행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노래자랑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입니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오른 일반인들이 방송을 타는 영광(?)을 가지는데요.
상반기 결산을 거쳐서 한 해의 결산을 하는 최종 우승자는 음반 작업을 하는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전국노래자랑 출신의 가수로는 트롯트 가수인 김혜연과 박상철 등을 들 수 있는데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걸출한 슈퍼스타나 아이돌들을 배출해 내고 있지는 못합니다.


인기절정 슈퍼스타K

케이블 시청율로써는 관심이 대단한 슈퍼스타K는 서인국, 길학미라는 아이돌 가수를 배출함으로써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쇼바이벌과 영국의 브리튼스갓탤런트의 방송 등과 유사한 프로그램입니다.
비쥬얼 위주의 가요계에 대해서 실망한 시청자나 쇼바이벌, 폴 포츠의 감동의 무대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그러한 감동적인 무대를 기대하고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요계의 유명 스타들이 직접 품평을 해준다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서인국에 뒤이은 스타는 누가 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죠.
비쥬얼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점, 폴 포츠와 같은 숨겨진 보석을 발굴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등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가장 오디션다운 오디션이 아닐까 합니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김혜수의 W가 폐지 되면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방송 예정입니다.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쇼바이벌의 형식을 띠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지상파 방송에서 방송하고 쇼바이벌의 전력을 볼 때, 위대한 탄생은 정말로 슈퍼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그만큼 3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가 팍팍 밀어줄지도 모르지요.


슈퍼스타K의 라이벌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데요.
김혜수의 W 폐지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넣었다는 비판 여론을 잠재울 만큼 시청률이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쇠락해 가는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신인의 등용문이자, 스타들의 양성소 같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수상자들은 가요계에서도 곧바로 인기를 끌만큼 대단하였지요.
헌데, 요즘은 그러한 전성기를 지나 쇠락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걸출한 신인을 배출하고 있지 못합니다.
슈퍼스타K의 인기의 뒷면에는 이러한 반사 이익도 있다고 봅니다.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셀 수 없을 만큼 걸출한 스타들이 배출 되었었는데, 요즘은 관심마저 없어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창작곡을 위주로 하는 오디션입니다.
젊음의 노트(유미리), 담다디(이상은), 밤에 피는 장미(어우러기) 등 기존 가요계에 신선한 방향을 던져주며 지금까지도 애창곡들이 된 이러한 가요제는 현재 기존 가요계의 트렌드를 답습하는 수준으로 격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중 가장 크게 성공한 가수는 켈리 클락슨이 아닐까 합니다.
슈퍼스타K에서도 깜짝 방문 하였었지요.

Kelly Clarkson

브리튼스갓탤런트 출신 중에서는 당연히 폴 포츠일 것입니다.

"당신은 대회를 통틀어 가장 사랑 받는 승자 중 하나가 될 겁니다."(피어스 모건)

이 당시의 폴 포츠의 Nessun Dorma를 들으면 아직까지도 전율이 일어날 정도이죠.
정말이지 완벽한 무대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짜릿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국내에서도 탄생할지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엑스 팩터 출신으로는 리오나 루이스가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아티스트로는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첫 아티스트이며, 오디션 출신 가수 중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오디션이든 해외 오디션이든 상업성을 배제하고 논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인기가 시들기는 했지만,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가 순수 아마추어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이었다면, 쇼바이벌이나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등은 신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여과 과정을 거친 오디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오디션은 세계를 무대로 한 시장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보다는 큰 시장이지요.
우리나라 가요계도 점차 세계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 벽이 높아 보입니다.
우리나라 가요계도 세계 시장으로 발판을 만들어 놓을 때가 언젠가는 다가오겠지요.
그러한 것이 실현된다면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슈퍼스타가 탄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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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2AM 조권, Miss A 민, 정종철, <욕망의 불꽃>출연진(이순재, 이효춘, 김병기), 김경록(V.O.S), 소리 

깝권에 도전하는 깝민

조권이 오늘 몸살기가 있어서 그런지 활기찬 방송을 못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주었는데요.
그러한 틈을 타서 MissA의 민이 깝권에 도전하였습니다.
허리가 부서질 듯한 민의 <노바디>안무는 저러다 큰일나는 것 아닐까 하는 과도한 깝춤이었습니다.
JYP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해와서 춤에는 일가견이 있는 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좀 걱정이 되더군요.
이경실은 이 춤에 도전하다가 자신의 무릎에 얼굴에 타박상을 입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ㅋㅋ~절헌!!!)


깝권이 컨디션이 안좋은 것은 이때도 증명이 되더군요.
평소 같으면 민의 옆에서 깝을 떨었을텐데, 민의 도전이 부담스러운지 민의 도전이 긴장된다고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정종철 개짖는 소리 배꼽잡네

정종철의 모사 개인기는 잘 알려져 있었지만, 오랜만에 출연을 해서 입담과 함께 맛뵈기로 보여준 동네 똥개와 불독이 짖는 소리를 비교하는 개인기는 이야기와 표정, 개인기 삼박자가 딱 맞아 떨어져서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 출연진이 정종철의 개인기에 뒤집어졌는데요.
분위기 띄우는데는 역시 개그가 좋아요.

소리 비보잉 경악!


SORI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라는 퍼포먼스 뮤지컬의 뮤지컬배우 출신 가수답게 비보잉 실력이 대단하네요.
'춤자판기'로 소개될 만큼 발레와 현대무용, 힙합, 비보잉까지 섭렵한 그녀는 최근 <넌 내 스타일 아냐>란 일렉트로닉 계열의 힙합곡으로 활동중인데요.
비걸(B-Girl) 출신답게 고난위도의 비보잉을 선보여서 춤에는 일가견이 있는 미쓰에이 민의 입을 딱 벌려 놓았습니다.
이 춤은 '고릴라'라고 불리는 춤인듯한데(고릴라가 재주를 부리는 듯 하게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애칭), 웬만한 남자들도 따라하기 힘든 춤이거든요. 
완벽하게 구현되지는 못했지만, 근력이 없는 여자가 하기는 정말 힘든 춤인데요.
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소리는 1985년생으로 26살입니다.
춤과 노래도 되고, 얼굴도 이만하면 괜찮은데 생각보다 인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소리는 팝핀현준과 관련된 여자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팝핀현준이라고 해도 될만큼 춤을 사랑하는 가수죠.
그룹 쥬얼리 오디션을 통해서 연예계 데뷔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잘되었으면 쥬얼리로 떴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노래 장르가 힙합쪽이고 섹시코드가 묻어 있다보니 힘이 좀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노래와 춤실력이 되지만 곡이 대중의 어필을 못받는 감이 있습니다.
힘이 좀 빠진 부드러운 곡들로 이미지를 변신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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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사랑한 나비- 웨일(W & Whale) 

서로가 닮아가는만큼 나를 잃어버리는 일이죠
서로가 달라지는만큼 맘이 아파오는 시간들이죠
어렵죠 어렵죠 사랑하는 일
아프죠 아프죠 사랑

사랑이 아픔인 걸 알고 시작하는 사람이 있나요
사랑이 기쁨인 걸 알고 돌아설 수 있는 사람 있나요
모르죠 모르죠 사랑하는 일
어렵죠 어렵죠 사랑
기쁘죠 기쁘죠 사랑


<이웃집 웬수>를 시청하다보면 OST가 드라마에 얼마나 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을 사랑한 나비는 메인 테마곡은 아니지만, 웨일의 목소리와 그 가사가 너무나 마음을 자극합니다.
노래 자체도 좋지만, 극중 상황과 절묘하게 매치 되면서 시청자의 감정선을 자극합니다.
때로는 연애를 할 때처럼 착각하기도 하고, 때로는 더욱 슬프고 애잔하게 만듭니다.

미진은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성재의 변심으로 인해서 결별 통보를 받고 슬퍼합니다.
어차피 예상했던 이별이었었지만, 미진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미진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모든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성재와 잘 맺어지리라 생각했던 미진이였기에, 그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미진이기에 이런 성재가 받아들여지기 힘든 미진입니다.

겨울을 사랑한 나비는 어쩌면 미진의 테마곡이 아닐까 합니다.
이 제목과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가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웃집 웬수의 작가는 미진처럼 미녀를 싫어하나 봐요.
미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헤어지게만 하는 것도 서글픈데, 굳이 임신까지 시켜서 더욱 그녀의 사랑과 삶의 무게를 고단하게 하네요.


가슴으로 딸을 낳은 여자, 그 이름은 어머니

"30년 동안 가슴에 품어왔던 딸을 오늘 낳았구나."

부모는 언제나 자식을 짝사랑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더군요.
하지만, 오늘 지영의 어머니는 그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응어리진 감정을 다 풀 수 있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지영도 자신의 생모를 만나 그동안 그토록 원망스러웠던 감정을 다 놓아버렸지요.
언제나 자신의 어머니는 자신과 함께 하고 있었는데 생모만이 어머니라고 믿었던 지영이 뭔가 깨달음을 얻었던 날이었습니다.
늘 어머니의 사랑과 손길이 그녀 곁에 항상 함께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죠.
지영도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두 어머니를 얻은 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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