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일이 2008년 12월 2일입니다. 2010년 12월 2일이 되면 2주년이 되는 셈이죠. 2주년이 되면서 제 블로그의 가치를 측정해주던 블로그얌이 티스토리와 다음의 블로그는 측정해주지 않기로 하였기 때문에 '내 블로그의 지난 2년간의 가치는 얼마일까?'라는 호기심과 함께 제 멋대로 제 블로그의 가치를 측정해 보고자 합니다.^ㅡ^ 뭐~블로그와 함께 노는 혼자 놀기의 진수인 셈이죠.
참고로 아래의 소개된 사이트 수익은 2년 동안의 수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가입한 사이트도 있고, 2년이 안되는 사이트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프레스블로그 총수익
현재까지의 총적립액입니다.
올포스트 총수익
다행이 입금신청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것에 만족하면서 올포스트도 점차 더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레뷰
항상 고마운 레뷰입니다. 좀 더 일찍 알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랬더라면 이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는 첨에 달때 고생을 많이 하고 1년동안 수익이 나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한 CPC 방식의 광고입니다. 몇 달 전에 첨으로 유니언 퀵캐쉬로 첨 입금받았을 때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첫 입금 신청에는 1년이 걸렸지만, 두 번째 입금 신청은 2~3달 정도로 기간이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그렇게 가속도가 점점 붙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을 잘 모르기 때문에 수익 공개를 하고는 싶으나 정확한 액수는 노코멘트로 하구요. 한 번 받은 것이랑 지금까지 총 적립액만 대충 공개하겠습니다. 한화로 약 24만원 정도 되는군요.
링크프라이스도 '구매가 발생할까?'하는 생각에 안할려고 했었는데요. 달아 놓으니까 구매가 발생하기는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주수익은 CPC방식과 배너달기 선착순 이벤트에 의존하고 있지만, 구매를 유도하는 포스팅을 시기적절하게 제공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위드블로그
레뷰와 함께 제가 주로 활동하는 위드블로그는 현금성보다는 책/음반/공연 등 현물 위주의 선물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화 생활을 공짜로 즐기게 해주면서, 블로그도 꾸미게 해주는 일석이조의 사이트이죠. 블로그지원금이라고 베스트에 선정이 되면 일정금액의 현금을 주는데 베스트 한 번, 우수리뷰 2번 정도 밖에는 못해봤네요. 레벨제도와 함께, 뱃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것 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애드젯
솔직히 배너의 CPC는 잘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금액 중 1만원이 이벤트 참여에 의해서 당첨된 당첨 금액입니다. 월별로 새로운 신규 배너가 나올 때마다 포스팅으로 홍보이벤트를 하는데요.
11월에 스폰서배너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이미 설치 되었습니다. 1000번의 노출만 되어도 30원이 적립이 되는 방식인데요. 트래픽폭탄을 받게 되면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알라딘ttb
보시는 바와 같이 알라딘ttb는 2번의 적립금 전환을 하고 현재 4,660원이 적립되어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알라딘ttb 수익을 공개하신 어떤 분 중에 한 달 수익이 60만원이 넘는 분도 있더군요. 방문자가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 북로거이셔선지 한 달 수익이 엄청나더군요.
버즈블로그
가입을 해놓고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아선지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좀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은 드는데, 리뷰 쓰는 것이 좀 까다로운 사이트라서 말이죠.
이지데이 기자단
마찬가지로 리뷰 심사가 좀 까다로운 편인 듯 합니다. 퇴짜 맞은 적이 두 번인가 있습니다. 좀 열심히 활동 하려고 애쓰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바이리뷰 바이리뷰는 안지 얼마 안되는 사이트인데요. 티스토리 운영 초반에는 단순 스크랩이든 뭐든 좀 닥치는대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이제는 단순 스크랩을 좀 지양하는 편이라서 약간 껄끄러운 편입니다. 그래도 그런 것을 개의치 않는다면 단순 스크랩만으로도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응모는 많이 하는 편인데 아직 당첨이 잘안되고 있어서 저와 인연이 없는 사이트인가부다 하고 실망해가는 중입니다.
바이블로그
바이블로그도 캠페인 참여가 쉽지 않습니다. 글쓰기가 쉽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에 대입 관련 포스팅을 처음으로 썼는데, 기본고료를 2만원을 준다기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지금 심사중이라서 2만원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2만원은 확실시 될 듯 합니다. 발행 후에 포스팅을 추가로 수정하라고 해서 수정하는데 조금 짜증스럽더군요. 2만원 안주면 따져야지요. ㅋ~
블로드
지급신청을 3만원 한 번 했구요. 현재캐쉬는 아래와 같습니다.
애드찜
제가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유심히 보는 것 중의 하나가 광고입니다. 애드찜도 제가 자주 찾는 블로거 중에 한 분의 블로그에서 보고 '어, 이건 뭐지?' 하고 발굴해 낸 배너입니다. 트래픽 폭탄을 맞으면 초창기에 피자 한 판을 보내주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트래픽 폭탄 맞아본지가 기억에도 안나기 때문에~때문에~♬
애드얌
애드얌은 블로거 수익은 아니지만 트위터와 관련 있는 것이라서 밝혔다싶이 내 멋대로 끼워 넣었습니다. 1만원이 넘으면 현금화 할 수 있어서 1만원 넘었을 때 지급신처을 한 번 받았지요. 총수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램 베이
프로그램 베이는 판매가 일어나야 수익이 납니다. 운좋게 제 사이트에서 한 건의 판매가 일어나긴 했는데, 그 이후로 소식이 없네요.
애드거닷컴
방명록을 통해서 가입 권유가 있어서 가입을 했더랬는데요. 사이트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으니 아니면 제 블로그 방문자수가 그닥 시원찮은지... 캠페인 진행을 운영자가 택한 블로거에게만 참여권을 주는 듯 합니다. 가입한지 꽤 되었었는데 지난 달에 처음 캠페인 참여 권유가 있어서 수익이 발생을 하기는 했네요.
와플
마찬가지로 방명록을 통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전문사이트이고 해당 캠페인에 선정된 블로거들 중 상위의 블로거에게 수익의 일정액을 주는 사이트입니다. 참고로 지난번 시원스쿨 관련 포스팅 1위에게는 40만원이 넘는 상금이 있었습니다. 전 상위 순위에 못들어서 기본 수익금 현재 5천원 기록중 ;;
view 애드박스: 34,700원
랭킹 제도가 생기면서 제가 받은 총액은 이 정도 수준입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실망도 컸었고... 블로그 지원금 제도가 확대 되어서 그나마 턱걸이는 하고 있습니다만, 랭킹이 워낙 변동이 심해져서 적응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view 랭킹을 올리고는 싶지만 그게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 격으로 베스트글이 많이 발행 되어야 가능한데, 베스트 글 발행하기가 쉽나요... 물론 누워서 떡 먹듯이 발행수 대비 베스트에 오르는 블로거도 있지만, 전 그런 영향력은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하나 정도의 베스트글은 발행하였었는데. 지난달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뷰에 찍힌 듯 합니다. 그래서 view랭킹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올블릿
올블릿도 지급신청을 한 번 했었습니다. 거의 구글 애드센스와 맞먹는 기간이 걸렸지요~아마도! 바로 아래는 현재의 수익금 적립액입니다.
지금까지 나열된 수익구조로 제 블로그의 가치를 측정해 보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의 지난 2년간 총수익은 정확하게는 아니고 반올림하여 약 110만원 정도입니다.
악담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이 중에서 장수하는 기업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잊혀질 기업도 생겨날 것입니다. 또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 소통의 방식이 더욱 발전한다고 본다면 앞으로 수익형 모델들이 더 많이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블로그를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블로그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현재처럼 운영하여 1일 1포스팅 이상을 유지한다면, 몇 년 후에는 더욱 많은 포스팅이 늘어나 있겠지요.
제 최소 목표가 '포스팅한 갯수 만큼 1일 방문자수가 늘게 되는 것' 입니다.
지금 제 포스팅 갯수가 약 1500개입니다.
다행히 방문자수도 1~2천명, 많으면 5천명까지도 방문하여 주시더군요.
산술적으로 2년 후에 대략 포스팅 수가 3천개 정도 됩니다. 그럼 방문자수도 일평균 3천명 이상이 되겠지요.
그리고, 산술적으로 20년 동안 2,200만원의 수익을 벌 수 있게 되는군요. 산술계산으로는 수익형 블로거의 미래가 밝지 못합니다.
하지만,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만큼 수익도 자연히 늘어나게 되겠지요.
8년 후에는 6천개, 일평균 6천명....
대략 10년 정도 후면 저도 1만명이 넘는 파워블로거가 되는 겁니다. 하하~!
10년을 하면 목표로 하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파워블로그! 지금처럼 운영하게 되면 10년만 하면 됩니다.
넘 긍정적이죠?
제가 좀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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