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마지막 인사>, 손담비 <미쳤어>, 애프터스쿨 <AH><디바><너 때문에>, 씨스타 <니까짓게> 등의 곡을 히트시킨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작곡, 제작을 맡은 신예 걸스그룹입니다. 기존 아이돌 걸스그룹들과는 다르게 R&B 계열의 <아나요>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가창력과 안무 등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앨범아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쥬얼과 오디오를 갖춘 보기 드문 걸스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용감한 형제의 소속사라는 점일 것입니다. 국내 3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가 아이돌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주류에 합류하기에 가장 가까운 엔터테인먼트사가 아닐까 합니다.
음악적 색깔을 보더라도 YG가 힙합 장르, JYP가 흑인 음악, SM이 댄스·발라드로 대표된다면 용감한 형제는 음악적으로는 YG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의 행보는 JYP 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아나요>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브레이브걸스는 성숙한 20대 여성이나 커리어우먼의 의상 컨셉을 가진 듯 한데요. 검정 계통의 의상이라서 노래 가사의 그루밍한 느낌과 함께 세련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하지만 아래 메이킹 화보에서는 좀 귀엽고 발랄하며 밝은 컨셉을 지니고 있어 브레이브걸스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