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최신형 스마트폰, 스마트폰 스폰서 요금제(65, 55, 45, 35) 등이 적용되는 신형 택시폰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런 폰을 원하시는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피처폰을 가지고 있는데 기종에 관련 없이 저렴한 요금제의 스마트폰, 일명 버스폰이라 불리는 공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시려는 분들을 위해서씌여진 글임을 밝힙니다.
미라크폰(IM-A690S)
가까운 대리점에 발품도 팔고, 버스폰 공동구매를 하는 카페를 돌아다녀 봤지만, 대리점에서는 그런 폰을 찾아볼 수가 없었고, 카페는 좀 찜찜해서...
제가 갈아탄 미라크폰은 GS이샵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 KTF 장기 고객으로 VIP 등급이었는데, KT에서는 제공되는 스마트폰이 없었기 때문에 SKT로 번호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같은 조건의 스마트폰은 LGT의 옵티머스원(SU370)이 있었는데, 동생이 옵티머스원은 초기 모델이라서 비추천이라고 하더군요. 배송료 없고, 번호이동시 800원인가 들어가고, 기타 제반 비용은 없습니다.
미라크폰(IM-A690S) 신청시 알아야 할 점
8월 29일에 신청을 했는데, 9월 2일에 도착을 했습니다. 단점은 개통을 한 후에 보내주기 때문에 기존에 쓰던 핸드폰을 하루 정도 쓸 수 없다는 점이 있으니 만약 갈아타시려는 분은 참고하셔야 할 듯 해요. 그리고, 12개월 약정이라서 짧은 약정기간이 장점이긴 하지만 3개월 동안 10분/월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미라크폰은 정겨운과 정유미가 2010년 11월에 광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아직 출시된지 1년이 안된 셈이죠.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1년 전 모델이면 할아버지 취급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민감하지 않다는 분들에게는 갈아타기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모델의 금박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신청 이전에 KTF 멤버십 포인트를 포인트파크로 이전을 해놓았습니다. 28,000 포인트가 있었는데, 2000천을 남겨둬야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더군요. 이 달 요금 결제에 사용을 할 수 있으면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근 5년 넘게 슬라이드 기능이 있는 폰을 쓰다보니 이런 터치폰이 아직 익숙하지가 않네요^^ 제품의 구성품을 하나씩 꺼내서 사진을 찍으면서 동생은 제 새 폰에 LCD 보호필름을 붙여주고 있습니다. 동생 덕분에 쉽게 버스폰으로 갈아탔네요. 고마워요~~ㅎㅎ~
▲ LCD 보호 필름
요거 붙이기가 은근히 쉽지 않다지요~ 그래서 갤럭시탭이나 큰 화면의 보호 필름은 붙여주는 서비스도 있다더이다.
▲ 사은품 2가지: 폰미러&젤리형 폰 케이스
폰 케이스가 플라스틱인 줄 알았더니 젤리형(?)인가 실리콘인가 암튼 말캉말캉한 것이 요것도 맘에 듭니다.
전원을 켜자 이웃블로거님들의 포스팅에서만 보던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나타나네요. 매우 반갑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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