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와 금융사를 해킹한 프로그램을 분석하자 로마군단의 편성 부대의 이름을 딴 '하스타티'란 뜻이 풀이됐다고 한다. 선봉대를 뜻하는 하스타티란 의미 때문에 제2의 프린시패스, 제3의 트리아리 등 추가 해킹 공격이 예상된다고 한다.
KBS,MBC,YTN 등 방송사와 농협 등 방송사와 은행 전산망을 마비시킨 이번 해킹 공격의 배후는 북한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감염이 된 컴퓨터는 부팅 영역을 파괴하기 때문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해킹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 공격이 장기간에 걸쳐 준비된 치밀한 공격이며 개인보다는 단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단 감염된 PC는 인터넷 연결선을 빼고 UBS나 자체 PC 백신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치료 백신이 없는 상황이어서 추가 해킹 공격시 해킹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보인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