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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동희 실형선고, 승부조작 인생 철퇴 맞은 코트의 마법사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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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실형선고, 승부조작 인생 철퇴 맞은 코트의 마법사

'코트의 마법사'라 불리며 농구 코트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하였던 강동희 전 감독에게 징역 10월에 추징금 4천700만원의 실형이 선고됐다.

 

강동희


"강 전 감독이 범행 내용과 방법이 불량해 죄질이 좋지 않고 범행 내용을 대부분 다투고 있어 반성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후에도 브로커들에게 회유와 압력을 넣었다"

"농구계의 우상인 피고인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스포츠의 생명인 공정성을 해친 점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프로농구 공정성이 저하돼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 또한 상당하다"

"다만, 강 전 감독이 형사처벌 이상의 사회적 형벌을 받게 된 점과 프로농구에서 영구제명 징계 위기에 처한 점 등을 참작했다"

-강동희 실형선고 양형이유에 대한 보도


강동희 전 감독은 승부조작으로 혐의를 받던 최초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승부조작 "브로커에게 돈을 받지 않았다", "브로커와는 10년 전부터 금전 관계가 있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검찰 조사가 시작된 후 강동희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결국 이와 같이 실형이 선고되고 만 것이다.

일부에서는 강동희 전 감독의 프로농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아깝게 여겨 동정론도 일기는 하였으나, 공이 있으면 상을 받고 과가 있으면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여겨진다.
강동희가 프로농구에서 '코트의 마법사'로 통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농구의 영웅임에는 틀림 없지만 코트 밖에서의 강동희의 승부조작 행위는 스포츠 정신에도 위배될 뿐더러 사회적으로도 지탄받아 마땅한 범죄라고 보여진다.

강동희 전 감독은 승부조작사건으로 인해 실형이 선고됨으로써 스포츠 영웅이 될 수도 있었던 사회적 지위를 잃어 버린 결과를 낳았고, 자신의 인생에도 재기가 불가능한 철퇴를 받은 격이 되었다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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