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황말벌, 안전불감증의 전면에 선 리얼 관찰예능
'화신'의 후속으로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소방구조대 체험을 통해서 생명의 숭고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리얼리티 관찰예능 프로그램이다.
'1박 2일'이 주창하였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예능은 관찰예능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그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게 된 이유는 '진짜 사나이'와 '아빠 어디가'와 같은 프로그램의 성공이 있다 할 것이다.
그러나, '심장이 뛴다'는 '진짜사나이'의 병영체험 VS 소방구조대체험이라는 비교도 가능하지만 정규편성 이전부터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처럼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도 함께 있어왔다.
'진짜 사나이'에서도 부상자가 있어왔지만 '스플래시'나 '심장이 뛴다'처럼 목숨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각오를 해야 하는 위험성을 시청자들과 함께 공유해야 하는가는 '심장이 뛴다'와 같은 관찰예능에게 있어서 독이 될 수도 있다 느껴진다.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데 공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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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가 그러했듯이 출연자들의 부상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자칫 이봉원처럼 출연자의 부상이 이슈로 부각될 경우 프로그램의 존폐 위기까지도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글의 법칙'에서 여전사로 거듭난 전혜빈의 예능감이 위안거리였지 않나 싶다.
실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실전같은 훈련을 한 전혜빈은 실제 벌집 제거 현장에 투입되어 방충복을 입고 벌집 제거에 성공했다.
"저건 황말벌이다. 쏘이면 바로 즉사"라며 경각심을 높였고, 벌집 제거를 한 위에는 벌집이 케이크 같다던가 "애벌레가 맛있게 익었다"며 여유롭게 농담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말벌인 줄 알았는데 등검은말벌이다. 허리에 검은색이 있고 허리가 얄록한 애들이 등검은말벌이다"
▲중국살인말벌(장수말벌)
전혜빈은 황말벌과 등검은말벌을 구분하기도 했는데, 최근 중국에서는 중국살인말벌으로 인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기도 하고 있는 과정이라 전혜빈의 용기가 더 대단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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