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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새 숙소 이사, 논란돌의 강남 입성기
일베돌, 옥션불매운동, 시축행사 등 각종 행사 취소, 모모이로 클로버 Z 표절 논란까지......
크레용팝은 논란돌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빠빠빠'의 인기에는 그 명암이 극명한 차이가 있는 아이돌 그룹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크레용팝은 결과적으로 노이즈마케팅이 성공을 한 케이스라고 보여진다.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것은 크레용팝의 노이즈마케팅을 말함이지 '빠빠빠'의 인기를 말함은 아니다.
어찌됐건 '빠빠빠' 노래와 직렬5기통 춤은 절찬리의 인기니까.
이런 노이즈마케팅으로 인해서 크레용팝은 광고모델이었던 옥션에서 불매운동으로 인해 옥션광고가 내려가는 시기도 있었다.
그로 인해 인기가 시들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런 것에 상관없이 다시 한번 크레용팝의 인기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옥션불매운동은 직렬5기통 춤의 빠빠빠의 인기 장애물이 되질 못했다.
모모이로 클로버 Z 표절 논란도 마찬가지...
보통의 아이돌 그룹이었다면 넘어져서 재기가 힘들만한 이런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도 크레용팝은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새숙소를 옮기기까지 하엿다.
새 숙소는 소속사와도 가깝고 보안도 철저한 곳으로 알려졌다.
MBC '크레용팝의 알록달록 성장일기'에서는 크레용팝의 이전 숙소와 새숙소로 이사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이전 숙소는 방 두 칸, 화장실이 딸린 연립주택으로 5명의 크레용팝의 멤버들이 지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 숙소였다.
크레용팝 초아: "옷 갈아입을 곳이 없어서 숨어서 갈아 입는다"
새 숙소는 창이 넓어 채광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크레용팝 엘린은 새 숙소로 이사한 후 "진짜 이사를 하고 싶었다. 예전 숙소는 너무 좁았다"고 새숙소로 이사하게 되는 기쁜 마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크레용팝의 수입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강남으로 이사를 할 정도면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옥션 광고 이외에 카페베네 광고모델로도 선정이 되었다.
아마 인기에 비례하는 정도로 광고수익도 점점 늘어나게 될 듯 하다.
대중들은 스타들의 성공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그러나 크레용팝의 강남입성기 속에는 노이즈마케팅이 숨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긍정만은 있질 않은 듯 하다.
그들의 노이즈마케팅 성공은 크레용팝이 필요에 따라 또 어떤 노이즈마케팅을 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는 셈이며 또 다른 신인그룹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크레용팝은 '빠빠빠'와 직렬5기통춤, 그리고 헬멧과 츄리닝의상이 너무 인상적이고 그들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고 말았다.
헬멧을 벗으면 아직도 크레용팝을 모르는 사람이 더많다.
크레용팝은 스스로 한정을 지은 이 한계를 어떻게 뛰어 넘을 수 있을까.
꾸준히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더이상의 논란은 곤란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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