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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심사평, K팝스타3 top4 유희열의 매의 눈이 놀라운 이유
그동안 유희열은 '1박 2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매의 눈', '뱀파희열', 'Come희열' 등 유희열의 눈과 관련한 예능적 이미지가 부각이 되어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유희열을 나타내는 예능 수식어 중에는 '매의 눈', '감성변태', '잇몸색마' 등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K팝스타3에서 유희열의 매의 눈은 사뭇 다르게 해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걸 꿰뚫어본다는 부채도사나 무릎팍도사와는 또다른 유희열의 매의 눈은 그 단어의 의미가 지닌 본연의 의미와 같이 K팝스타3 참가자들의 재능과 발전가능성에 대한 그의 애정 어린 심사평과 코멘트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진정한 매의 눈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해야 할테니까요.
K팝스타3는 TOP4에 샘김 권진아 짜리몽땅 버나드박이 진출을 하면서 시즌1의 박지민(JYP), 시즌2의 악동뮤지션(YG)에 이어 세번째 우승자를 배출해 낼 우승후보들이 축약되었습니다.
K팝스타3가 시작할 때만 하여도 이번 시즌3에서도 분명 YG의 우세를 점쳤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방송이 얼마남지 않은 현재 K팝스타3의 최대 수혜자는 우승자가 누가 되든지 간에 안테나뮤직의 유희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우승자가 안테나뮤직을 선택하게 될지 어떨지는 최종적으로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겠지만 외견상으로 볼 때는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세명의 심사위원 중 유희열의 진심 어린 심사평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너뿐이야'로 TOP4에 진출을 한 샘김에 대한 심사평을 보면 유희열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이전 시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 대한 네티즌들의 공감대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 대해서 블로거들이 심사를 하는 이런 일종의 악순환이 'K팝스타'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갔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번 K팝스타3는 예능대세인 유희열의 투입으로 인해서 이러한 비판적 시선들이 잦아 든 것입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들이 유희열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듯 합니다.
[샘김 '너뿐이야' 심사평]
박진영: "가창력, 실력, 이론 같은 건 가르칠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다. 가르칠 수 없는 건 소울이다. 샘은 진짜 소울맨이다"
"소울로 무대를 범벅으로 만들어서 가창력이 하나도 안 들릴 정도였다"
양현석: "손으로 저런 기타 그루브를 만들면서 노래를 잘 하는 게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오늘은 노래를 듣는 게 아니라 내가 춤추고 있었다"
"이건 음악이 가진 마력이다"
유희열: "TOP6 가운데 음악적 수준으로만 보자면 제일 어린데 제일 위인 것 같다. K팝스타가 흥미로운 건 싹이 자라는 걸 보고 있다는 거다. 샘김은 원석으로 치면 흙 속에 묻혀있는 다이아몬드다"
박진영: "가창력, 실력, 이론 같은 건 가르칠 수 있고 노력할 수 있다. 가르칠 수 없는 건 소울이다. 샘은 진짜 소울맨이다"
"소울로 무대를 범벅으로 만들어서 가창력이 하나도 안 들릴 정도였다"
양현석: "손으로 저런 기타 그루브를 만들면서 노래를 잘 하는 게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오늘은 노래를 듣는 게 아니라 내가 춤추고 있었다"
"이건 음악이 가진 마력이다"
유희열: "TOP6 가운데 음악적 수준으로만 보자면 제일 어린데 제일 위인 것 같다. K팝스타가 흥미로운 건 싹이 자라는 걸 보고 있다는 거다. 샘김은 원석으로 치면 흙 속에 묻혀있는 다이아몬드다"
[권진아 스팅의 'Fields of Gold' 심사평]
박진영: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다. 시작은 단조인데 끝은 장조다. 묘한 분위기를 내야하는데 묘한 감성까지 다 낸다. 팬으로서 들었다"
양현석: "솔직히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가요 선곡 무대와는 달랐다"
유희열: "밤에 집에서 들었다면 사람 무너지게 만드는 곡"
박진영: "이 노래는 정말 어려운 노래다. 시작은 단조인데 끝은 장조다. 묘한 분위기를 내야하는데 묘한 감성까지 다 낸다. 팬으로서 들었다"
양현석: "솔직히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가요 선곡 무대와는 달랐다"
유희열: "밤에 집에서 들었다면 사람 무너지게 만드는 곡"
[짜리몽땅 비욘세 'Listen'심사평]
박진영: "말할 때 목소리로 노래를 하라고 했는데 이번에 정말 말할 때 목소리 그대로 했다. 게다가 소리도 컸다. 전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자랑스러울 'Listen'이었다. 비욘세도 들었으면 좋겠다. 정말 잘했다"
유희열: "오늘 무대는 가요계 여신 3명 같았다. 선곡 최고였고 'K팝스타3' 짜리몽땅 무대 중 최고였다. 진짜 잘한다"
양현석: "하모니도 잘 들려주고 고음에서 폭발적으로 터뜨리는 선곡이었다. 노래 듣는 내내 전율을 느껴서 추웠다. 그런데 JYP에 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점수를 짜게 드리겠다"
박진영: "말할 때 목소리로 노래를 하라고 했는데 이번에 정말 말할 때 목소리 그대로 했다. 게다가 소리도 컸다. 전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자랑스러울 'Listen'이었다. 비욘세도 들었으면 좋겠다. 정말 잘했다"
유희열: "오늘 무대는 가요계 여신 3명 같았다. 선곡 최고였고 'K팝스타3' 짜리몽땅 무대 중 최고였다. 진짜 잘한다"
양현석: "하모니도 잘 들려주고 고음에서 폭발적으로 터뜨리는 선곡이었다. 노래 듣는 내내 전율을 느껴서 추웠다. 그런데 JYP에 가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점수를 짜게 드리겠다"
[버나드박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심사평]
박진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아쉬움 있었지만 고음에서는 소름이 끼쳤다. 클래스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양현석: "버나드박은 백만불 짜리 금인데 살짝 금이 가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친구 치고는 괜찮고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발음이 아쉬웠다. 그래서 점수를 조금 짜게 줬다"
유희열: "이번 무대를 보면서 확신이 드는 한 가지는 세계 챔피언은 잽이 아닌 강력한 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박진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아쉬움 있었지만 고음에서는 소름이 끼쳤다. 클래스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양현석: "버나드박은 백만불 짜리 금인데 살짝 금이 가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친구 치고는 괜찮고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발음이 아쉬웠다. 그래서 점수를 조금 짜게 줬다"
유희열: "이번 무대를 보면서 확신이 드는 한 가지는 세계 챔피언은 잽이 아닌 강력한 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유희열의 심사평은 나이 어린 참가자에 대한 따뜻한 애정에서부터 비롯됩니다.
그렇기에 호평이 주로 많고, 비판을 하더라도 상처로 남지 않고 참가자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죠.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어 왔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의 실력 못지 않게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도 매우 중요한 것은 이처럼 네티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아직 나이 어린 참가자들에게는 그 발전가능성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누가 뭐래도 이번 K팝스타 시즌3는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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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 픽 선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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