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 TKO, 생프뤼 카운터펀치 작렬! 댄 헨더슨 경기 후유증

쇼군은 본명이 마우리시오 밀라니 후아인 이종격투기 브라질 선수로 링네임인 쇼군으로 더 잘 알려진 선수입니다.

형인 무릴로 후아의 링네임은 (무리오) 닌자!

오른팔에는 사무라이, 왼팔에는 성모 마리아 문신이 새겨져 있습니다.

 

 

파이팅 스타일은 주짓수와 무에타이를 구사하며, PRIDE 시절에는 화끈하고 공격적인 파이팅을 자랑하며 얻어 맞으면서도 파고드는 인파이팅 과 정확한 스탬핑으로 인해 '스탬핑 대마왕'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쇼군의 파이팅 스타일은 UFC 진출 이후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팔각 케이지에 쇼군과 같은 압박형 인파이팅 스타일의 파이터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았고, 쇼군 또한 예외가 아니었죠.

해서 아웃파이터를 적절하게 구사하기 시작하였는데, 쇼군의 화끈한 경기 스타일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죠.

 

 

이런 환경에 대한 부적응이 쇼군의 UFC 경기에 대한 극복해야 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3월에 있었던 댄 헨더슨과의 경기는 쇼군에게 굉장히 뼈아픈 패배였던 것으로 남아 있다 보여집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3라운드에서 댄 헨더슨의 펀치 한방에 코뼈가 완전히 나가는 큰 부상을 입으며 패배한 것이죠.



 

그리고, 이런 댄 헨더슨 경기의 후유증이 오빈스 생 프뢰의 경기에도 이어졌다 보여집니다.

UFC 파이트 나이트 56의 메인이벤트였던 쇼군과 생프뤼의 경기는 불과 1분도 되지 않아 생프뤼의 카운터펀치로 싱겁게 끝이 나고 만 것이죠.

공식기록은 34초만의 TKO패!

 

 

영원한 승자는 없는 무대이지만 그동안 강자로 군림해오던 쇼군의 34초 만의 패배이고, 쇼군의 이름값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생프뤼라는 듣보잡에게 패배한 것이기에 쇼군의 TKO패는 충격의 패배임에 틀림 없죠.

그렇지만 댄 헨더슨 경기의 후유증이라는 연장선상에서 보자면 충분한 휴식을 한 후에 링에 올랐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이 경기보면 정찬성의 어깨탈골을 역이용한 조제알도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생프뤼가 쇼군의 코뼈를 노린 경기를 펼쳤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컨디션이었다면 쇼군이 저 정도의 카운터펀치에 그냥 맥없이 쓰러지지는 않았으리란 생각입니다.

 

이번 생프뤼의 경기로 인해서 쇼군은 약점이 노출이 되었고, 아직 만32세의 젊은 나이이지만 은퇴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위기에 몰렸다 보여집니다.

 

어찌됐건 생프뢰가 쇼군의 코뼈를 노린 것이 승리를 위한 노림수이고 그의 전술전략이었다 하더라도 그것도 엄연한 실력이고, 쇼군이 생프뤼의 럭키펀치 같은 카운터펀치에 무너진 것도 실력이죠.

링 위에서는 운도 우연도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이 실력이고, 승자와 패자만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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