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프로그램 재미가 점점 더 해지는 듯 합니다.
음악이 지닌 고유의 힘도 느껴지지만 복면 뒤의 인물에 대한 호기심도 음악의 힘에 비례해서 높아지기 때문이죠.
남산 위에 저 소나무는 복면을 벗기 전에 알아챌 수 있었고,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는 김구라가 정확히 맞췄으며, 우아한 석고부인은 백지영의 예상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좀 알쏭달쏭한 인물이었는데, 이도 예상범위 내에 있던 연예인이었죠.
남산 위에 저 소나무-창민
우아한 석고부인-장혜진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현우
정확하게 반갈렸네-나비
이들 경연 중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최종적으로 결승에 올라 2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경연을 벌였습니다.
나이,경력,이름 등 다 내려놓고 벌어진 이 경연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1대 복면가왕에 이어 2대 복면가왕에 등극을 하였고, 그 기쁨에 복면 뒤로 감정이 울컥하는 것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만약 복면을 벗고 한 경연이었다면?
장혜진, 나비와 같은 이들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게 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진심으로 궁금해지네요.
황금락카의 정체가 궁금해서 노래 실력과는 상관 없이 일부러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 그 정체를 추축할 수 있을 뿐 누구인지는 확실하게 알 길이 없습니다.
남산 위에 저 소나무나 우아한 석고부인, 가려진 거미줄 사일,정확하게 반갈렸네 때는 그래도 맞든 틀리든 누구인 듯 하다 예상은 해볼 수가 있었는데, 황금락카 때는 도무지 감이 잡히지가 않네요.
네티즌들이 추측하기론 에프엑스 루나, 배다해, 유미 등이 후보군이고, 네일아트가 일치한다 해서 루나를 가장 유력한 인물로 추측하고 있는 듯 합니다.
네티즌의 추측대로 에프엑스 루나라고 해도 이건 대박이네요.
그리고, 황금락카의 정체가 밝혀지는 것은 또 2주 후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초대가왕인 EXID의 솔지만큼이나 반전의 연속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복면가왕'의 인기는 이러한 반전의 인물들이 계속 나타나는 한 계속 이어질 듯 합니다.
노래 잘하는 사람 진짜 많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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