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무도의 여섯번째 멤버가 된 광희는 호된 신고식을 치뤄야만 했습니다.
인간 대 기계의 대결을 했었던 '무리한 도전'의 여러 가지를 속성코스로 광희와 함께 도전을 했던 것이죠.
광희는 맛뵈기로 유재석이 지니고 있던 빨레집게 26개 한국기네스 기록을 30개로 높여 놓았고, 시청자의 속이 풀리신다면이라면 기꺼이 냄새나는 깔창따귀를 맞았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인간 대 탈수기, 인간 대 기계세차, 자연배수구 대 인간배수의 대결이 '무한도전' 클래식 1기, 2기, 3기로 계속 펼쳐졌죠.
예전에 봤었던 컨셉이지만 또봐도 재미가 있었던 '무한도전' 클래식이었습니다.
아직 끝이 난 것은 아니고, 다음주에는 4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광희에게 아이돌 중 누구 가장 예쁘냐고 묻자, 광희는 유이가 가장 예쁘다고 답을 했습니다.
광희: "안그래도 제가 밖에서 만나자고 했었는데 '내가 널 왜 밖에서 만나냐'고 하더라"
박명수: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너는 '무한도전' 멤버다"
광희의 말에 "이런 게 말이 씨가 돼서 광희, 유이 소개팅 특집을 찍을 수도 있다"며 자막으로 '광희-유이 소개팅 특집?'이라고 나왔습니다.
물론 성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 씨가 되는 무도죠.
젊은 피 광희의 합류는 무도의 막내였던 하하가 막내를 벗어났다면서 특히 반겨했는데요.
광희의 합류로 인해서 무도에 아이돌들이 굉장히 많이 출연하게 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광희 빼고는 모두 유부클럽이 된 무도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응원을 넣어가면서 격려를 해가면서 무도 클래식을 소화해냈는데요.
광희에게는 '유이가 보고 있다'라면서 이름 출연이 계속 되었고, 유재석에게는 '지호(유재석 아들)가 보고 있다'며 격려하였죠.
팀의 리더인 유재석부터 새로 합류한 멤버 광희까지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너덜너덜해졌는데요.
오랜만에 혼연일체된 무도의 모습이 보여서 재밌고 즐거웠네요.
이게 모두 광희를 무도 멤버로 적응시키기 위한 특별한 무도 만의 배려가 아닌가 싶네요.
→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무모한도전과 유재석 그리고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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