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결정,국민 안전 최우선한 늦었지만 잘한 결정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14명 추가되어 총 64명, 사망자 5명입니다.
이중에서 부산시 메르스 양성반응자와 부천 메르스 양성반응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메르스 확진자 옆 병상에서 입원한 사람을 3일간 간호한 사람과 관련이 있는 듯 한데요.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고 메르스 확진 판정까지 보통 8시간 정도가 걸렸으나 메르스 의심자가 늘어나면서 메르스 확진 판정까지 최소 사흘까지로 시간이 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생기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 부천 메르스 양성반응자의 동선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를 보면 부산 메르스 감염자와 부천 메르스 감염자는 친인척 관계인 듯 합니다.
평택성모병원을 1차 유행의 물결로 보고, 삼성서울병원을 2차 유행의 물결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공개결정을 하였던 평택성모병원은 메르스 확진자의 증가 추세가 감소되고 있는 반면, 공개결정을 미루었던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증가추세에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정부의 메르스 관련 정보 비공개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개 요구하였던 것인데요.
늦은 감이 있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국무총리 대행자는 병원 명단 공개로 인한 부작용보다 국민 안전을 우선한 결정이었다면서 앞으로 메르스 관련 정보는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병원 명단 24개소를 공개하였습니다.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24개소
-확진 환자가 발생한 곳 6개소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응급실),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대전시 서구 대청병원, 서구 건양대병원(응급실, 10층)
-확진환자가 경유한 곳 18개소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응급실),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응급실),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외래), 경기 평택시 평택굿모닝병원, 평택시 평택푸른병원, 평택시 365연합의원, 평택시 박애병원, 평택시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부천시 메디홀스의원(외래), 부천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군포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오산시 오산한국병원(외래), 충남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보령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외래), 전북 순창 최선영내과의원(외래)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를 보면 서울, 평택, 수원, 부천, 군포, 오산, 천안, 보령, 순창 등의 지역내 확산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로 인해서 메르스 확산이 감소하길 기대하며 또한 메르스의 최대 고비는 6월 중순 정도로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메르스는 현재까지 병원 내 감염만 있고, 지역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병원 명단을 공개함으로 해서 메르스 확진자가 감소되길 기대해봅니다.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로 메르스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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