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메르스 확산 새로운 진원지 되나?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51명, 메르스 사망자는 4명, 메르스 격리자는 1866명, 메르스 해제자는 386명이라 합니다.
메르스 첫 국내 감염자의 배우자는 메르스가 완치 되어 퇴원조치 되었고, 첫 국내 감염자와 5,7번째 메르스 감염자도 퇴원준비를 하고 있다 합니다.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까지는 없는 메르스지만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메르스의 완치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불행 중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메르스를 직접 겪은 사람과의 언론 인터뷰를 내용을 보니 마치 심한 독감을 앓은 듯 하고, 고열과 두통, 온몸이 쑤시고, 설사도 났다고 합니다.
병원 측의 조치는 어떠하냐고 물었는데, 항바이러스제, 간보호제와 소화제 같은 처방을 받았다 합니다.
메르스가 유독 국내에서 이렇게 전염이 빨랐던 이유에 대해서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종 우려가 있었는데, 국립보건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중동의 메르스 바이러스와 99%이상 유전자가 일치하여 변종은 아니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8% 이상이 달라야 변종으로 본다는데 이런 결과가 도출되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종이 아니라는 것은 공기전염에 대한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평택성모병원의 시설이나 우리나라 현재 기후가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염되기에 좋은 환경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평택성모병원은 자진 폐쇄 결정을 하였는데요.
삼성서울병원 외에 메르스 병원에 대한 공개 여부도 내일 정도면 판가름 날 듯 합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이 된 14번 환자와 7명의 3차 감염자가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왔기 때문인데요.
현재 의료진을 포함한 600명을 추적중에 있다 합니다.
이 14번 환자는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이 되었으며, 서울시가 강남 재건축조합의 1500명과 접촉을 했다고 발표한 그 사람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0여명 규모의 국내 5위권 안에 드는 종합병원이라고 하는데요.
이 곳이 중요한 이유는 전국에서 진료를 받으러 오기 때문에 메르스의 확산이 진정이 되느냐 새로운 진원지가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부천 메르스 양성 판정자도 바로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2차 감염자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병원을 비공개하여 이렇게 계속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병원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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