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과 보툴리눔,주피터 프로그램(북한 세균전 대응) 사실일까?
공포의 백색가루라 불리는 탄저균이 살아 있는 활성화 상태로 정부에 통보도 없이 민간 업체인 페덱스를 통해 일반 우편물로 들여온 사실로 인해서 미 국방장관이 공식사과를 하였는데요.
미 국방장관 애슈턴 카터
원래 탄저균은 비활성화 상태로 취급되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고, 또 민갑업체를 통해 정부에 통보도 없이 운반이 되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탄저균을 들여온 목적은 북한의 생물학무기 공격에 대한 방어 목적을 지닌 실험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2013년 6월부터 '주피터 프로그램'이라는 군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듯 한데요.
관계자에 의하면 이 군사 프로젝트 실험 속에는 탄저균과 함께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라 알려진 보툴리눔 에이형 독소도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북한의 생물학 무기 보유량은 모두 10여종이고 5000톤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요.
목적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수단을 정당화 시킬 수 없다는 칸트의 말처럼, 탄저균은 주한미군의 목적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한국 정부에 통보도 없이 그것도 활성화 상태로 페덱스를 통해서 들여온 것은 분명 잘못 된 일이죠.
절차가 있다면 정당한 절차를 밟고 매뉴얼 대로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미 국방장관이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과를 한 것으로 과연 믿을 수 있을 만한 후속조치가 이뤄질지 의문이 드네요.
어쨌든 이번 탄저균 배달 사고로 인해서 미군들에게는 탄저균 백신이 접종 되고 있다는 사실이나 우리나라의 군 장병들에게도 탄저균 예방 접종을 도입해야 한다는 등의 논의나 북한의 세균전을 대비하기 위한 광범한 논의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탄저균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면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탄저균의 증상은 구글을 통해서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굉장히 혐오스럽고 끔직합니다.
증세가 나타난 부위가 검게 썩어들어가는 듯 합니다.
동물탄저와 식물탄저로 구분되며, 동물탄저는 피부탄저,내장탄저,기관지 탄저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전염성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편이고,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중동에서는 흔한 전염병이라 합니다.
무시무시한 균이 사고가 안난게 천만다행이네요.
이 균이 퍼졌다고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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