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2년 만의 컴백,'힘든 시간 극복'
레이디스코드가 24일 새 싱글 앨범을 들고 2년 만에 컴백을 한다.
불의의 사고로 리세와 은비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는 멤버 추가 영입 없이 소정과 애슐리,주니 3인조로 컴백한다.
새 앨범 타이틀은 '미스터리'이코 레이디스 코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상징화 되어 있다.
알파벳 E를 3으로 변형하여 3인조를 의미하는 듯 하다.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왔다.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이를 위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쏟았다.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유니크한 변화를 기대해 달라."
불의의 사고 이후 주니와 소정,애슐리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슬픈 과거를 잊고 연습실과 숙소를 오가며 컴백을 준비해왔다.
은비와 리세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후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을 추스려왔었다.
레이디스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의 권리세를 멤버로 영입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컴백이 불투명해 보였던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와 은비에게 생전의 모습이 담긴 '아임 파인 땡큐' 추모 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은비의 마지막 음악방송을 앞두고 "마지막이지만 계속 만날 거니까.슬퍼하지 않을 거예요.저희 계속 만날 수 있는 거잖아요.그렇잖아요."라는 말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리세야 그리고 은비야,하늘에서 영원히 행복하길 바랄게.고마워.사랑해."라는 자막이 새겨졌다.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아픈 사고 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애슐리,소정,주니가 일년 만에 대중에게 선보인 곡이다.
故 리세
레이디스 코드가 컴백을 한다면 리세와 은비가 하늘나라에서 그녀들을 응원해줄 것이라 믿는다.
故 은비
레이디스코드가 활동을 하면 리세와 은비도 그녀들과 함께 할 것이다.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돌아오는 레이디스 코드를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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