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복면가왕 기차 유노윤호와 군생활
복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187cm의 큰 키의 비쥬얼과 목소리에 세계로 가는 기차는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족했습니다.
피노키오와 신장 차이가 있어서 큰 키가 더 커보이기까지 했죠.
피노키오와 기차는 듀엣곡으로 '인형'을 선곡하였습니다.
경연 결과 피노키오와 기차는 58대 41로 피노키오가 기차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피노키오는 조용필 모창을 하면서 탭댄스를 하는 걸 개인기라고 했는데, 유영석과 김현철만이 빵 터졌습니다.
유영석은 "태어나서 본 것 중에 제일 재밌었다"고 말하였죠.
기차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부르면서 가면을 벗었습니다.
기차의 정체는 12년차 배우 강동호였습니다.
얼마전에 막 제대했다 합니다.
강동호: "신병 교육대에서 조교로 근무했다."
"동갑 나이의 친구 유노윤호과 함께 군생활을 했다."
강동호는 "윤호야 고생 많지? 너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이 있으니 힘내."라면서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강동호는 '쓰릴미', '옥탑방 고양이','광화문 연가','궁','싱글즈','그리스' 등의 뮤지컬과 '난폭한 로맨스','넝쿨째 굴러온 당신','반짝반짝 빛나는' 등에 출연을 한 배우 겸 뮤지컬 배우입니다.
노래 실력이 가수급인 이유가 있죠.
'궁'인가에는 유노윤호도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유노윤호와 인연이 깊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ost도 불렀군요.
확실히 키가 크고 비주얼이 좋으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듯 합니다.
옷도 잘 입네요.
'복면가왕'은 뮤지컬배우들이 강세인 것도 있죠.
그동안 많은 뮤지컬배우들이 '복면가왕'에 출연하였습니다.
오늘 나온 '복면가왕' 출연자 중에서 1라운드라 본 실력을 드러내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음악대장을 상대할 만한 가수는 없는 듯 합니다.
이 실력이라면 음악대장은 4연승도 가능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