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4번째 감염자 감염 경로
네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베트남에서 근무하던 25세 여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만약 헌혈을 한다면 그 헌혈 받은 사람도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다행히 이 사람은 헌혈을 하지는 않았다 합니다.
지카바이러스란
베트남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카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흰줄숲모기의 국내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카바이러스의 첫 여성 환자이기도 합니다.
3월 22일 첫 번째 환자의 감염 경로는 브라질입니다.
4월 27일과 4월 29일 두 번째 환자와 세 번째 환자는 필리핀을 여행하고 온 형제입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증상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무증상(세 번째 환자)이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대부분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인 모기가 분포하는 지역과 일치합니다.
현재로써는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나 그를 막을 방도가 없는 것이 문제이네요.
이들 지역이 방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완벽하지 않고, 지카 바이러스의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치료제는 현재로서는 없다 하는데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어떠한 치료를 받게 되는지 정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환자가 입대를 앞두고 있던 사람이었고, 치료 후 퇴원을 하여 정상적으로 입대를 한 것을 보면 지카 바이러스가 잠복기 후 약 2주 후에는 소멸이 된다고 알려진 정보가 맞는 듯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처럼 크게 우려할 바가 없는 것이 지카 바이러스이기도 하지만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임산부나 임신게획이 있는 신혼부부가 가장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