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전스트라다무스의 통일예언
전원책은 20대 때 별명이 '도사'였다고 하면서 어느날 신기가 사라져서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신기가 계속 있었다면 재별가와 정치계 유력 인사의 운명을 점치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우스갯소리를 하였는데요.
그래서 붙은 별명이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별명에서 따온 전스트라다무스.
'썰전'에서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의 예언은 적중률이 높은 편인데요.
지난 총선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파동을 맞췄고, 총선 특별방송에서 말을 바꾸긴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수 120석 이상 확보를 맞추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죠.
김정은의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의 배경과 이에 대한 해석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스트라다무스는 놀라운 예언을 또 하나 내놓습니다.
김정은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나 중국의 시진핑처럼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이번 당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인데....
푸틴이나 시진핑은 경제개발을 통해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김정은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그 끝이 멀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책은 앞으로 5년 안에 통일된다고 했다가...
7년 안에 통일이 된다며 예언을 합니다.
다음 대통령 임기 안에 통일이 된다고 말하는 전원책 변호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김정은이 비핵화를 못하는 이유가 지금껏 강압통치로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나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비핵화를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 이 틈이 7년 안에 생길 것이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 나이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데 전원책 변호사는 김정은이 마흔이 되기 전에 통일이 될 것이라 보고 있네요.
그러면 김정은의 현재 나이를 33살 이하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하지만 진중권은 전원책과는 생각을 달리 하였습니다.
중국이 통일을 원치 않기 때문에(동북공정) 북한의 붕괴를 어떻게든 막아낼 것이라고 예상을 했네요.
과연 전원책의 예언이 맞을지는 7년 후에 지켜봐야 하겠네요.
그동안 적중률이 꽤 높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통일을 기다리는 일인이기도 하기에...
전원책은 이외에도 20대 국회는 조약돌 국회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였고...
18대 국회는 동물국회,19대 국회는 식물국회, 20는 조약돌(무생물) 국회가 될 것이라 예언하는 전스트라다무스
박근혜 정부가 끝나면 새누리당은 반드시 망한다는 예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과거 노무현정부와 운명을 함께했던 열린우리당처럼 박근혜정부가 끝나면 새누리당의 운명도 열린우리당과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전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끝나면 당명도 바뀔 것이고, 붉은 색깔도 버려야 할 것이라며....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아마도 전원책의 이 예언도 상당히 맞아 떨어지고 있다 보여지네요.
관련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