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결혼설 설마요 부인 본인도 모르는 뜬금없는 보도
배우 임수정이 5월 28일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 매체가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의 반응은 제가요? 누구랑요? 설마요?로 답했다 합니다.
본인도 모르는 결혼식이 보도된 상황...
임수정은 소속사가 해당 매체에 확인을 했더니 청첩장을 받은 사람에게 전해 들은 얘기를 기사로 쓴 것이라 합니다.
사실을 확인할 생각은 뒷전이고 일단 터뜨리고 보자는 발상인 셈이죠.
네티즌은 기자가 동명이인의 청첩장을 받았나 보다며 위트있게 반응합니다.
이외에도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치과의사랑 결혼? 니꿈이겠지'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본인 결혼식을 본인도 모르는 뜬금없는 열애설...
이런 허위사실이나 사실무근 기사에 대해서 삼진아웃제 도입하자는 주장 늘 해오던 주장입니다.
만나는 남자친구도 없다는데 전해들은 이야기로 결혼 보도하는 기자는 기자도 아니죠.
그리고 임수정은 결혼을 하게 되면 공개적으로 축하받으면서 하고 싶다고 하네요.
한편 임수정은 차기작으로 저예산 옴니버스 영화 '지나가는 마음들:더 테이블'에 출연을 할 예정이라 합니다.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라 하는데요.
정유미,정은채,한예리 등도 출연을 하는 영화라 합니다.
옴니버스 영화라 배우들이 서로 만나지는 못하는 영화라고 하네요.
김종관 감독은 '최악의 여자','모자기행' 등의 독립영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감독입니다.
임수정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다작 배우는 결코 아닌데요.
임수정이 '시간이탈자','은밀한 유혹','내 아내의 여자','전우치','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의 상업영화만 해오다가 독립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합니다.
임수정이 출연하는 독립영화라...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임수정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면, 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면서 독립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작년에 이정현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노개런티로 출연을 하면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것도 여배우들에게 독립영화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김종관 감독 전작 '최악의 여자'에 출연한 한예리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못배기는 최악의 여자 그녀가 겪는 한나절의 연애 소동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