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삼시세끼 합류 심상찮은 반응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에 기존멤버인 차승원과 손호준과 신참인 남주혁이 합류를 하였습니다.
'삼시세끼'와 '꽃보다' 시리즈는 나영석 PD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들의 인기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새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기다려진다', '꼭 볼거다','본방사수' 등 기대감이 넘쳤던 지난 시즌들에 비해서 이전에는 없던 네티즌의 심상찮은 반응들에 주목을 해봤습니다.
첫째, 참바다 유해진의 합류 여부
'삼시세끼'는 지난 시즌에서의 프로그램 멤버 구성을 보면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이렇게 고정 멤버에 게스트가 초대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유해진의 합류 여부는 미정입니다.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유해진의 빈자리를 남주혁이 채울 것이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측 공식입장으로는 '미정'이 정확한 표현인데요.
만약 유해진이 합류하지 않게 되면 '삼시세끼'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고,실망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듯 합니다.
둘째, 남주혁 끼워팔기 논란
남주혁은 '잉여공주','치즈인더트랩','후아유','화려한 유혹'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송예정인 '보보경심:려','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을 한 차세대 라이징스타 중의 한명입니다.
남주혁에 대해서 '끼워팔기'라는 비교적 수위가 높은 표현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유해진의 방송 출연 미정과 맞물려 아마도 YG소속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셋째, 하락세를 타게 된 먹방,쿡방
먹방과 쿡방은 tv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았고, 이런 트랜드 속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차승원의 '삼시세끼' 어촌편과 이서진의 '삼시세끼' 정선편이였었죠.
그런데, 네티즌 반응을 살피니 이제 조금은 식상해졌다고 느끼는 시청자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의 시청률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꽃보다' 시리즈의 최근 작품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서도 이런 시청자들의 이야기가 있었고, 여러가지 논란과 맞물리면서 시청률의 큰 폭의 하락을 가져오게 됐죠.
먹방과 쿡방의 열기가 식고 있다는 점은 백종원의 '집밥 백선생2'나 '백종원의 삼대천왕'과 같은 프로그램 시청률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시즌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기를 바탕으로 형성이 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일텐요.
이런 기대감이 시즌을 거듭할 수록 무너지고 있다는 점은 tvN 예능프로그램의 주춧돌인 나영석PD에게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있기에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긴 하겠지만, 이전 시즌과는 달라진 네티즌 반응이 조금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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