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카리스마 여전 나훈아 저작권 수입
트로트의 제왕이라 불리는 나훈아가 8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나훈아는 부인 정모 씨와의 이혼 소송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출석하였습니다.
나훈아는 2008년 괴소문(야쿠자 관련설,신체훼손설)에 대한 기자회견 이후 8년 만의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나훈아와 부인 정모 씨와의 이혼 소송에 그동안 나훈아는 참석하지 않았고, 이혼소송을 맡은 변호인만 출석을 해왔었는데요.
이날 깜짝 등장을 하게 된 것이죠.
아무래도 이혼 소송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변호인이 요구를 해서 출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듯 합니다.
나훈아의 재산이 막대함으로 이혼소송과 관련한 재산분할 소송이 큰 부분을 차지할테니까요.
나훈아는 자신의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말로 싱송라(싱어송라이터)죠.
나훈아의 저작권료는 1년에 6억원 정도라 하네요.(YTN보도)
작사작곡한 곡이 800곡
건강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날의 공개석상의 모습으로 인해서 그동안의 건강이상설(후두암,뇌경색)을 일축하는 당당한 모습이었습니다.
강진의 '땡벌'이나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도 나훈아의 곡이며, 대표곡으로는 울긴 왜 울어,잡초,건배,사랑,무시로,갈무리,고향역,영영,해변의 여인,너와 나의 고향, 머나먼 고향,천리길 등이 있습니다.
1970년대 남진과 라이벌 관계를 이루면서 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였었죠.
군대는 공군에 입대하여 군악대에 복무를 하였습니다.
나훈아의 개인사로는 1973년 이숙희씨와 첫 번째 결혼을 하고 2년 후 이혼을 합니다.
1976년 김지미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고, 6년 후 헤어졌습니다.
7년 후인 세 번째 부인 정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었습니다.
1심에서 나훈아가 승소했고, 2심에서 정모 씨가 상소를 하여 재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나훈아가 이혼을 원치 않아 2013년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고 정모 씨는 다시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나훈아 측은 정모 씨에게 생활비를 100억 원 가량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정모 씨는 계좌로 확인된 액수가 3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판사는 양측에게 생활비 송금 내역 계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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