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대회가 성황리에 마쳐지면서 마지막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피날레에는 이하늬가 깜짝 등장을 하면서 춘앵무 독무를 하였는데요.
춘앵무는 궁중무용으로 봄날의 그리움을 절제된 미로 표현하는 독무라 합니다.
이하늬는 춘앵무에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되는 그날"이 오길 염원하면서 추었다고 하는데요.
사진 출처: 이하늬 인스타그램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세계 만방에 알리는 시간이었고, 춘앵무에 담긴 염원을 읽을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자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하늬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인데요.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익히기 위해서 3개월 전부터 연습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녀와 같은 이하늬의 자태 너무 아름다웠는데요.
이하늬의 아름다움은 춘앵무의 외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내적인 마음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하늬는 "이번 올림픽은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축제였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다같이 마음으로 하나로 모아 빛을 발하고, 대한민국이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 모든 분들이 힘을 얻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무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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