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쎄는 가수 김수희가 요즘 말로 걸크러쉬를 염두하여 만든 여성 3인조입니다.
'슈가맨2'에 출연하여 '아미가르 레스토랑', '떠날거야'를 불렀는데요.
사진 출처: '투유프로젝트 슈가맨2' 공식 홈페이지
고인이 된 임은숙은 암 투병 중에 출연하여 가장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밝게 웃어 임은숙이 암 투병 사실을 밝히기 전까지는 누구도 그녀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몰랐었죠.
'슈가맨2' 출연 제의를 받고 건강이 허락할지 몰라서 고민을 많이 했을텐데요.
쎄쎄쎄 멤버들과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7살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지막을 불사르고 가자고 출연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 이미 임은숙은 유방암 4기로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어요.
프로그램을 시청했던 시청자들이나 출연자들은 모두 임은숙에게 기적이 있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습이 방송에서 쎄쎄쎄의 완전체를 보는 마지막 방송이 되고 말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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