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1회 2018년 6월 9일
OCN 오리지널
토일드라마
원작: BBC 방송 '라이프 온 마스'
출연: 정경호, 고아성, 박성웅, 오대환, 김재경, 전혜빈, 최불암
영화 채널에서 하는 드라마......
영화같은 드라마를 추구하는 OCN 오리지널 채널의 새 토일드라마입니다.
'라이프 온 마스'는 원작이 있는 드라마로 장르는 형사드라마, 경찰드라마, 범죄드라마 등으로 구분될 것 같습니다.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내부고발자 한태주(정경호)는 광수대 출신입니다.
강력범죄 현장을 도는 광역수사대 인물답지 않게 잘 생기고, 똑똑하고, 유능한 인물이지만 비리경찰은 선배라도 용납 못하는 인물이죠.
옛 동료이자 전 애인인 정서현(전혜빈)은 한태주에게 일명 '매니큐어 사건'을 해결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 사건을 맡으면 광수대로 복귀도 가능하다고 하면서 말이죠.
한태주는 프로파일러처럼 매니큐어 사건을 분석하여 범인이 빼도 박도 하지 못할 증거로 매니큐어 사건의 법정 증인이 됩니다.
그렇지만 증거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한태주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것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는 않는 것이 한태주 스타일인 듯 합니다.
결국 범인은 풀려나고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정서현은 납치가 됩니다.
그런데, 한태주는 범인을 쫓아 서현의 행방을 묻던 중에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제 3의 인물로 인해 범인을 놓치고 맙니다.
그리고, 한태주는 제 3의 인물에게 머리에 총상을 입게 됩니다.
기억을 잃은 채 다시 깨어나보니 한태주는 1988년으로 타임슬립이 되어 있습니다.
현실감이 없어진 한태주는 자신의 정신이 잘못되었는지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시 등장한 매니큐어 사건의 범인......
한태주는 다시 범인을 쫓습니다.
그런데, 또다른 반전....
잡고보니 그 범인이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경찰서에 잡혀온 한태주는 강동철(박성웅)과 맞짱을 뜹니다.
88년도 수사를 하는 이들이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인 한태주가 경찰이라는 말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죠.
윤나영(고아성): "미스 윤, 윤양, 윤마담, 아님 어이......편한대로 부르세요."
'라이프 온 마스' 거의 '시그널'하고 유사한 타임슬립 수사물이 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
아무튼 한태주는 88년도 수사를 하는 경찰서에 당분간 머물게 될 것 같습니다.
한태주는 자신이 1988년으로 타임슬립된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강동철과 함께 사건 현장을 가게 되면서 자신이 이곳으로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됩니다.
바로 매니큐어 사건이 그 시대에도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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