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이혼 언급한 사연

이효리 이상순 이혼 언급한 사연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가 된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을 하였다.

1998년 만 19세의 나이로 핑클 멤버로 데뷔한 이효리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고향이 충청도 출생인 이효리는 이발소를 하는 아버지 밑에서 여섯 식구와 함께 가난하게 살았다 한다.

중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하다 픽업된 이효리는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다.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 털털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 눈웃음이 매력적인 이효리는 핑클 활동을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하였고, 2003년부터는 솔로 활동과 함께 예능 MC로 큰 인기를 구가하며 성공을 거둔다.

 

이효리는 솔로와 그룹으로 가요대상을 받은 최초의 가수이며, 연예대상과 가요대상을 받은 최초의 가수이다.

이효리의 '텐미닛'은 어린아이부터 중년들까지 흥얼거릴 정도였다.

이효리는 또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유일한 여자 가수이기도 하다.

 

이효리의 롤모델인 엄정화와 같이 섹시 여가수 계보를 잇는 여자가수이며, 이효리가 하는 것은 거의 모든 것이 화제가 되며, 이효리가 연예 활동을 한 때는 기사 일면에 너무 많이 올라 이 부분에 있어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이다.

 

남편인 이상순과의 인연은 정재형의 소개로 인한 것이다.

엄청난 인기를 끈 톱스타의 결혼식답지 않게 이상순과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촐하게 치워졌다.

 

결혼 이후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 소길리에 살며 '효리네 민박'을 촬영했다.

이효리의 제주도 집은 관광코스가 되어 버렸고, 자신의 제주도 생활을 담아내던 블로그도 매번 화제가 되었다.

방송이 끝난 후 이효리는 제주도 집을 정리하고 블로그도 초기화해버렸다.

 

이효리는 요가를 좋아하며, 채식을 선호하는 편인 듯하다.

결혼 7년 차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임신 소식은 전해오지 않고 있다.

아마 임신을 한다면 자신의 팬클럽에 가장 먼저 알릴 것 같다.

 

이효리는  '동상이몽 2'에 출연하여 이상순과의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집에 간 이효리는 식사를 하던 도중......

 

"(이상순이) 다른 사람 좋아하면 어떡하겠냐고 해서 이혼하겠다고 했다. 미워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같이 살고 싶지는 않다."

 

그럼 반대로 이효리가 그러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이효리 왈,

 

"난 금사빠라서 사랑에 잘 빠지고 또 금방 잘 나오니까 좀 기다려달라고 했다."

 

이에 이상순은 "그게 무슨 논리냐"며 발끈했다고 한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연예계 절친이다.

메이비는 1979년생으로 이효리와 동갑이며, 이효리의 '텐미닛'과 'Get ya'를 작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