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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예언 적중하나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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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김정은 위중설 김정은 건강이상설 예언 적중하나

 

 

 

김정은의 사망설, 김정은의 위중설, 김정은 건강이상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일반 지라시와는 다르게 미국 CNN에서 김정은이 수술 후 위독한 상태라는 보도 직후 제기된 이후에 각종 의혹이 번지고 있다.

피살설, 쿠데타설, 중태설은 북한을 항상 뒤따라 다니던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번의 김정은 사망설 등은 소문에 그치지 않고 꽤 비중있게 공론화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만약 북한 급변 사태시 정말 통일이 가능할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김정은의 여러가지 설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은 김정은 신변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것이다.

 

CNN 보도 전의 김정은과 관련한 공식적인 보도는 김정은이 그것의 북한 확산을 피해 강원도 원산에 지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전으로 시간을 돌려보면 김여정의 "겁먹은 개" 막말과 하루만에 바뀐 김정은의 친서 등 북한 내부에 뭔가 비일관적이고, 변칙적인 이상 기류가 감지된 바 있다.

 

중국에서도 김정은의 신변에 관련하여 특이 동향이 없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처럼 팩트인 정보가 없고, 추측성 보도만이 있는 이유는 북한 사회가 폐쇄적이고 정보의 흐름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북한과 소통이 가능한 중국마저 북한 사회와 같은 폐쇄적인 체제이다 보니 팩트가 없이 추측성 기사만 나오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상황인 것이다.

 

 

4월 15일은 태양절로 북한 사회의 최대 행사일 중 하나다.

김정은이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불참으로 이러한 의혹은 더욱더 증폭되고 있다.

이 사건 이후 김정은 신변 이상설, 김정은 중태설, 중국 의료진 급파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 보도가 연일 계속되자 김정은이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가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마치 사실처럼 인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CNN 조차도 김정은이 심각한 상황에 빠진 상태에서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하여 이런 소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일자별로 살펴보면 김정은 중태설, 김정은 신변이상설, 김정은 위중설, 김정은 건강이상설, 김정은 사망설에 점점더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3월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 참관

4월 11일 평남 항공군 부대 시찰 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불참

4월 15일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행사 불참

4월 19일 북 외무성 트럼프에 친서 보낸 사실 없다

4월 20일 데일리NK 김정은 심혈과 수술 받았다

4월 21일 CNN 김정은 수술후 중태 첩보

4월 22일 트럼프 김정은 건강이상설 잘모른다. 잘 있기를 바란다.

4월 24일 트럼프 CNN 보도 부정확 오래된 문서 썼다고 들었다

4월 24일 김정은 원산서 걷는 모습 포착

4월 25일 로이터, 중국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 북한에 파견


이러한 일련의 보도를 보면 사실과 추측성 보도가 혼재되어 있다.

사실은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추측성 보도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실과 추측성 보도가 혼재되어 있으면 추측마저도 사실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김정은 사망에 무게를 두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탄허 스님은 여자 대통령이 있은 후 3년에서 4년 후에 한반도가 통일된다고 예언한 바 있다.

현재 여자 대통령이 있은 후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3년 차이다.

 

 

김일성, 김정은

 

김정은의 사망을 예언하지는 않았으나 만약 김정은의 사망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탄허 스님의 한반도 통일 예언이 적중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김정은이 사망하게 되면 정말 통일이 될까?

 

태구민(태영호)

 

우리나라 최초로 북한 출신 국회의원이 된 태영호(태구민 의원)은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은 북한에서 제일 큰 명절이다.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한 것은 비정상적이다. 신변에 이상이 있는 것은 맞다. 그런데 심혈관 수술을 했는지, 제일 취약한 무릎이나 발목을 다쳤는지 등은 단정하기 어렵다."고 코멘트 했다.

 

또한, "김씨 일가의 동선과 신변은 국가적 극비 사안으로 일반 주민들은 물론 최고위 간부들도 거의 알 수 없다. 북한은 체제 특성상 최고 존엄에 논란이 있을 때마다, 최고 존엄이 건재하고 있다는 행보를 수일 내로 보여 왔다. 현재 김정은의 신변이상설이 보도된 후 일주일이 넘은 지금까지 북한이 아무런 반응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이례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이 사망하면 김여정, 최룡해, 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이 북한 권력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중에서 김여정은 백두혈통으로 김정은이 부재중인 현 시점에서 전면에 나서 대남비방전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선전선동부, 조직지도부 등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이 김정일 후계자 시절과 유사하는 점도 그렇다.

 

 

옛말에 부자 삼대 못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 속담이 북한에 대해서만은 예외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북한의 체제가 지난 70년 동안 공고하게 틀을 다져왔기 때문이다.

 

김정은, 이설주

 

하지만 김정은이 사망하게 된다면 부자 삼대 못간다는 속담이 불변의 진리처럼 다가올 듯 하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북한 입장에서 통일은 70년 동안 체제에 길들여진 상태에서 엄청난 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2016년 기준 통일에 드는 비용은 약 45년 간 4600조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었다.

막대한 통일 비용으로 통일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하지만 설민석은 이런 통일 비용을 뒤집는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은 바 있다.

45년 간 4600조 원의 통일 비용이 발생하지만 통일로 인한 경제적 실익이 1경 4400조원이 예상된다면서 통일비용으로 인해 통일을 반대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라 했다.

이러한 설민석의 말이 맞다면 경제적인 측면의 통일은 반대하면 안될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막는 것은 단지 북한의 체제 때문이기만 할까?

그것은 아닐 것이다.

한반도가 나뉘게 된 이유는 6.25전쟁으로 인한 이데올로기의 갈등과 주변 열강 때문이었다.

 

 

북한 관련 전문가들은 김정일 사망 등 급변 사태시 가능한 3가지 시나리오를 이야기 하고 있다.

 

 

첫째는 이미 기술해놓았듯 김씨 일가의 권력 승계이다.

현재까지 북한은 백두 혈통이 대를 이어 세습해온 체제이다.

이설주와 결혼한 김정은 슬하에 3명의 자녀가 있지만 국가를 통치하기에 아직 어려 같은 백두혈통인 김여정이 후계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김씨 일가 가계도

 

김경희,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김정일, 김정남, 김정은

 

이러한 근거는 위에서 밝혔듯이 김여정이 김정은의 부재중에 전면에 나서고 있으며 일본 언론이 김여정의 권력 세습 준비 보도로 무게를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여정이 여자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폐쇄적이고 봉건적인 북한 사회가 이를 받아 들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둘째는 군부의 권력 장악이다.

김여정이 권력을 장악하기에 미숙하다고 판단되면 김정은의 자녀들이 자랄 때까지 군부가 일시적으로 권력을 장악한다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이 경우 권력다툼의 여지가 충분하기에 김씨 일족이 몰살될 수도 있다.

 

 

세째는 6.25전쟁 때처럼 주변 열강에 의해 북한이 재편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중국 시진핑이 북한을 원조한 이유는 북한 체제 유지를 시키기 위해서였다기 보다는 북한을 중국의 속국으로 하여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려는 술수였을 수 있다.

중국은 김정은의 사망으로 인한 북한 내부의 지배 권력 부재를 틈타 북한을 흡수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

 

 

미국 또한 트럼프의 김정은이 잘 있기를 바란다는 코멘트를 볼 때 북한이 급변상황이 발생하기보다는 현 체제를 유지하는게 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김정은이 사망을 한다면 미국이 어떻게 개입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상황을 보면 김정은이 사망하게 되면 중국이 미국보다는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김정은, 푸틴

 

한편, 일각에서는 김정은 사망설이 미국 측의 계략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대북 긴장 조성을 하여 미국이 방위비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그것 사태로 불안정해진 트럼프의 정치적 입장을 해외 변수로 막으려 한다는 주장이다.

 

김정은 사망설과 같은 것들이 CNN 보도의 배후에 미국 군산복합체가 있고 국방예산 확보를 위한 긴장 조성용이라는 입장이다.

4.15 총선에서의 압승과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개선 의지에 대해 제동을 걸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김정은의 친서를 받았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은 트럼프에게 친서를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 추측컨데 이번 CNN발 김정은 사망설이 방위비 협상을 담보로 하는 미국 측의 계략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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