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덱사메타손은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덱사메타손은 제네릭 스테로이드 제품입니다.
제네릭은 신약으로 개발한 약이 특허기간이 만료되어 동일성분으로 다른 회사에서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로는 부광약품, JW중외제약, 대원제약, 신일제약, 제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대 교수인 마틴 랜드레이 교수는 산소호흡기를 단 환자가 덱사메타손 치료를 받는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놀랄 만큼 저렴한 비용에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JW중외제약이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부각되는 이유
한국인, 백인,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후보물질 JW1601의 1상 임상실험을 마치고 임상 결과보고서 작성을 완료했습니다.
JW1601은 2018년 8월 덴마크 레오파마 사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 200만 달러 규모로 기술 수출된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부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임상 2상 승인 결정을 받았고,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룩셈부르크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마취, 진정제로 사용되는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 의약품으로 수출하였습니다.
미다졸람은 코로나19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신일제약
염증성 질환 예방 및 치료용 복합 생약제에 대한 특허 보유 중입니다.
2008년에 취득 공시하였습니다.
관절염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폐렴 증상을 보이는 이유로 인해 염증을 억제하는 덱사메타손이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덱사메타손은 류머티즘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마른버짐 등 강력한 염증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클럼프 대통령이 극찬을 하였던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은 심장 발작을 일으켜 오히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서 퇴출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와중에 덱사메타손은 치료에 투입하였을 경우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보고가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통증 경감, 염증 치료, 호흡곤란 개선 부분입니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는 염증 치료와 관련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덱사메타손 관련주 외에 염증 치료 관련주를 정리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일동제약
룩셈부르크에 감염증 치료제 싸이신 주사를 긴급 의약품으로 공급하였습니다.
싸이신 주사는 흡기, 위장관, 요로 및 신장 등에 사용하는 항생제입니다.
싱가포르에 공급 계획인 아지탑스 주사는 폐렴, 골반 감염증 등에 사용하는 아지트로마이신 성분의 항생제입니다.
휴온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칠레 등 케타민 염산염 주사, 도부타민 염산염 주사, 미다졸람 주사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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