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에서 1만 원어치 사보았습니다.
오예스 6천 원, 다이제스트 2천 원(2개)
도합 1만 원어치입니다.
다이제스트 하나는 어딨을까요?
과자 리뷰를 하려고 산 것은 아니고요.
그냥 과자를 좋아해서 샀어요.
근데 물가가 참 많이 올랐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원화의 가치가 이렇게 없을 수가 있다니...
과자 3개 사면 끝!
물론 프로모션으로 2+1이나 1+1 제품을 사면 좀 더 많이 살 수는 있죠.
그런데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사야지 그런 걸 사면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사는 게 아니죠.
전 유튜브 보는 걸 좋아합니다.
가끔 유튜브 보면 '1만 원으로 현지에서 살기' 이런 주제로 필리핀, 러시아, 터키, 세르비아 등 다른 나라 사는 이야기가 올라오는데, 우리나라의 1만 원의 가치도 그렇게 가치가 있는 때가 있었어요.
과일을 혼자 들 수 없을 정도로 살 수 있다든가, 장 보러 가서 비닐봉지 한 가득 담아서 사 올 수 있는 그런 1만 원의 가치요.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1만 원의 가치는 좀 더 떨어질 것 같아요.
지금까지 그렇게 진행이 되어왔거든요.
개인적으로 1만 원의 가치가 좀 더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만 원으로 좀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 세상이요.
지금의 물가가 정말 맞는 걸까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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