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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1. 엔켐 공모가
2. 엔켐 상장 주가 변동
3. 엔켐 신규 상장주 비교한 주가 전망
엔켐 최고가 99300원, 최저가 77000원
전기차 시장이 굉장히 핫한 마당에 2차 전지 관련주의 상장 소식은 시장에서 매우 뜨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엔켐의 공모가는 42,000원입니다.
엔켐 상장일인 2021년 11월 1일은 11월 거래가 시작되는 첫날이기도 합니다.
엔켐은 공모가 대비 더블인 99,300원을 찍고 하락하여 80,000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42,000원의 따상에는 실패했으나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더블은 찍은 모습입니다.
테슬라와 벤츠는 리튬인산철 배터리(LFP) 배터리를 채택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우리나라의 배터리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우리나라 2차 전지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NCM) 배터리 위주입니다.
일시적 충격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나 엔켐의 상장 시기가 테슬라 이슈로 보나 코스닥 차트 위치로 보나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 같은 분위기 때문인지 장 초반 20% 가까이 급등하였던 엔켐의 주가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음봉으로 마감하였습니다.아마 시장 분위기가 좋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금일의 음봉은 공모주를 청약하여 2배 이상의 이익을 챙긴 익절 물량의 출현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상장주식은 차트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트를 해석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방향성을 중요시하는데, 엔켐의 주가의 방향성은 현재 아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공모주에서 공모가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모두 끌어모은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켐 대표의 인터뷰 내용처럼 5년마다 10배 성장을 2번 이룬 것을 토대로 차후 5년 내에 또다시 10배 성장을 이룬다는 기업 목표는 좋지만 이는 불확실성이 있는 것이며, 이를 토대로 주가를 전망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튼 엔켐은 기존 주주의 유통가능 주식수가 대략 400만 주 정도 됩니다.
공모주를 포함할 경우 470만 주로 전체 주식의 약 31%가 됩니다.
엔켐의 주가가 상승으로 전환하더라도 이러한 차익 실현을 하려는 주식들이 매물로 나올 수 있어 당분간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전망됩니다.
어차피 엔켐의 공모가가 42,000원이기 때문에 31%의 물량은 지금 시점에서 매도하여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엔켐은 공모가 부근까지도 밀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상장한 신규상장주의 주가 흐름을 일봉 차트를 통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 최고가 98000원, 최저가 59600원
아주스틸 최고가 39000원, 최저가 16600원
롯데렌탈 최고가 60900원, 최저가 35750원
원준 최고가 152000원, 최저가 77200원
와이엠텍 최고가 70000원, 최저가 32700원
카카오뱅크 최고가 94400원, 최저가 51000원
결론은 신규 상장주를 신규를 접근할 때는 매물이 충분히 소화된 후, 차트가 어느 정도 해석이 될 때 진입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또는 공모가 근처까지 가격이 밀리게 되면 그때에 접근해도 늦지 않습니다.
엔켐은 2차 전지 관련주로 분류될 수 있을 것 같고 미래 가치 큰 성장주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장기적으로 들고 간다면 엔켐 대표의 말처럼 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전망할 수도 있겠습니다.하지만, 현시점에서 접근하기에는 리스크가 매우 크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신규상장주의 주가 흐름을 봐도 상장 당일 큰 시세가 분출된 이후 좋지 않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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