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일 상장하였습니다.
전기차 관련주로는 테슬라, 루시드 모터스, 니콜라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셈입니다.
리비안 주가는 상장일 당일 30% 급등하였습니다.
리비안 관련주로는 삼성 SDI, 만도, 에코캡, 대원화성 등이 거론되어 왔습니다.
이들 주가의 당일 흐름은 어떻게 되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리비안의 성공적인 데뷔로 관련 테마주를 보유하신 분들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테마주는 선반영을 한 이후 재료 소멸로 급락하기 마련입니다.
리비안 관련주들도 대부분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캡 일봉 모습입니다.
3000원대 머물던 주가가 500% 폭등하고 조정구간에 접어 들었습니다.
대원화성 또한 2000원대 머물던 주가가 300% 폭등하였습니다.
현재 고점 치고 조정 구간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리비안 상장 이슈로 재료 소멸이 되어서 리비안 상장 당일에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금일 현재 각각 -6% 조정입니다.
전기차 테마에 속해 있지만 삼성SDI는 리비안 이슈에 상관없이 주가가 디커플링 하는 모습입니다.
만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적이 바쳐주는 주식은 테마 소멸에도 낙폭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센트랄모텍은 상승추세가 꺾였습니다.
금일은 27000~30000원대에 형성된 박스권 이탈하는 모습입니다.
5일선 이탈, 20일선 이탈, 60일선 지지 여부에 따라 재반등 또는 2만 원 초반까지 재차 하락하는 모습 보일 수 있습니다.
주가의 반등폭은 에코캡, 대원화성과 달리 크지 않았으나 금일의 낙폭으로 볼 때 동조현상이 있으므로 리비안 테마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 테마는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리비안 상장 테마가 사라진 금일 이후 주가의 동향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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