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가기 위해서는 차트, 수급, 이슈가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특히 테마주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테마주는 실적주와는 다릅니다.
기산텔레콤은 5G테마와 자회사인 모피엔스의 우주항공 테마, 현대 J Comm에 대한 방산주 테마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최근의 테마는 자회사인 모피엔스와 관련 있습니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을 말하는 것으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과 함께 미래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사업 분야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이들 사업에 막대한 국가적 재원을 투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한 국책 사업으로 진행 중이라는 것이 이들 테마의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기산텔레콤은 차트, 수급, 이슈라는 측면에서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종목입니다.
정부의 국책사업과 관련이 있고, 미래먹거리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단기, 중기, 장기적인 관점의 분석이 필요합니다.
UAM테마는 쉽게 끝날 테마가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차트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보면 지금은 들어갈 자리는 아닙니다.
거래가 실리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는데, 상한가를 갈 줄 알고, 혹은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으로 따라잡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분들은 고점에서 물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산텔레콤은 추세를 통한 스윙 매매 관점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상한가를 가지 못한 이유는 월봉상으로 보이는 앞산인 전고점의 매물 때문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기산텔레콤은 저 앞의 악성매물을 소화시키러 다시 한번 거래량이 붙으면서 급등할 수 있습니다.
즉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하여도 5670원 언저리이며, 하락을 하게 된다면 5월 선인 3700원 부근을 깨지 않아야 합니다.
짧게 보면 세력은 약 반년에 걸쳐 저 5월선을 완성하였기 때문에 저 추세선이 무너지게 된다면 장기적인 플랜을 다시 짜야합니다.
기산텔레콤의 주봉 추세 또한 월봉과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기산텔레콤은 일봉상 정배열 상태입니다.
추세가 무너지게 되면 정배열도 변화가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추세가 무너지지 않는지 이평선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하시면서 대응하길 바랍니다.
기산텔레콤은 상당히 주가 변동폭이 심한 종목입니다.
최고가 21628원에서 유증을 거쳐 최저가 785원까지 하락하였던 종목입니다.
약 10년간 박스권에 갇혀 있는 종목인데, 저 박스권을 뚫으려면 엄청난 거래량이 터져야 가능합니다.
전고점인 5670원까지 갈 확률은 있으나, UAM이 10년 간의 장기 박스권을 뚫을 대형호재인지는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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