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 편입 종목과 주가상승률 관계 분석
MSCI 지수 편입을 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주가상승률은 어떻게 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또 개인적으로도 궁금하여 자료를 모아봤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MSCI 지수에 편입된 종목의 경우 주가는 편입 전 3개월 혹은 6개월 동안 평균 약 60%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주가는 기대감을 타고 오른다'는 격언이 있는데, MSCI 편입이 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인해 미리 주가에 선반영이 된 후 MSIC 편입이 결정되고 나면 주가는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편입 이슈가 소멸되면서 단기고점을 생성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 말입니다.
8월에 MSCI 편입될 예상 종목으로는 금양, 에코프로, JYP, 한화오션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에코프로는 편입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금양은 주가가 많이 상승한 관계로 편입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SCI 지수에 편입이 되면 외국인 수급이 좋아지게 되므로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8월에 MSCI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보면 JYP, 한미반도체, 포스코DX 등이 있습니다.
에코프로, 금양 등 이차전지주의 포함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한화오션, JYP, 한미반도체 등입니다.
분석해보면 현재 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좋은 조선주, 엔터주, 반도체주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이번 정부 가능할까?
이렇듯 MSCI 편입 종목은 주가상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나 코스닥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이 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어 주가는 코스피 기준 4000포인트, 5000포인트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외국인 수급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자본 유출입 용이
2. 배당 개선
3. 영문 공시
4. 공매도 완전 허용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이미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였으나, 증시는 '선진국'으로 분류받지 못하고 '신흥개발국'으로 분류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외국인들이 느끼기에 외환거래의 자유가 정부 규제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고, 기업들이 배당을 하는 것이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영문 공시를 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매도 완전 허용 문제는 개인투자자들의 여론이 형성되지 않고 있어 선거철을 앞두고 있는 정치권에서는 혹시라도 표를 얻지 못하게 될까 봐 눈치보기에 급급한 실정입니다.
위와 같은 문제들의 해결은 시간적인 문제도 소요되지만 정부와 기업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외교적인 문제로 바라보면 안되는 문제들이죠.
'소탐대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는 우를 범하는 경우'를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은 굉장히 큰 이벤트이고, 정치적으로는 역사에 남을 치적을 세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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