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와 에코프로 수급 비교
오늘은 포스코 계열사들의 날이었습니다.
시장의 대장주 역할을 한 하루였습니다.
시장에서 2차 전지 관련주들 이외의 주식을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정말 재미도 없을 겁니다.
박순혁 작가님께서 2차 전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은 정말 계좌 수익이 차이가 많이 날 것이다고 예언하였죠.
하반기에도 2차전지주는 좋을 것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2차 전지는 전기자동차뿐 아니라, UAM, 드론, 트럭, 선박, 비행기 등에도 사용이 될 미래산업이자 우리나라의 제2의 반도체가 될 미래먹거리입니다.
POSCO홀딩스와 에코프로, 2차 전지 관련주 중에서 정말 좋은 회사들입니다.
하지만, 에코프로와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밸류에이션 영역이 아닌 '수급'의 영역에 들어와 있는 주가입니다.
이는 제 뇌피셜이 아니라 박순혁 작가님께서 방송에서 언급하신 내용입니다.
그럼 주가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수급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에코프로의 경우는 답을 이미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공매도의 쇼트 스퀴즈와 MSCI 편입 이슈로 당분간 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순혁 작가님은 MSCI 편입 일정상 8월 11일에 이름을 올리게 되고, 편입이 확정되면 8월 31일부터 패시브 자금이 들어오게 될 텐데, 'MSCI 편입 이슈는 선반영 되는 경우가 많아 8월 31일 전까지는 오르다가 8월 31일 이후에는 단기 고점을 생성한 뒤 조정 국면에 이르지 않겠나'하는 견해를 지니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9월(추석이 있는 달)과 10월(코스닥이 전통적으로 약세장인 때가 많았던 달)은 2차 전지 관련주가 모두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코스피나 코스닥의 지수를 봐도 8월에 고점을 찍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당분간은 포스코홀딩스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좀 더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포스코홀딩스나 에코프로나 모두 신고가 영역입니다.
신고가 영역에서는 고점을 전망하기가 어렵고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단지, 대응의 영역일뿐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늘의 상승으로 시총 4위가 되었는데, 쇼트 스퀴즈가 아니면 이런 상승은 나오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지주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공매도를 쳐왔는데, 개인의 수급이 몰리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와 포스코홀딩스는 수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공매도의 쇼트 스퀴즈에 의해서 외국인이 사고 싶지 않아도 고점에서 사야 합니다.
공매도 상환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포스코홀딩스는 고점에서 외국인들이 사기도 하지만, 공매도를 엄청나게 치고 있습니다.
즉, 공매도가 주가를 올려주기도 하지만 고점에서 공매도의 수급은 주가를 더 상승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아직 에코프로나 포스코홀딩스는 고점의 징후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승랠리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시간은 있다고 판단합니다.
조정 국면이 온다고 하더라도 장기로 들고 가시는 분들에는 조정이 매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2차 전지가 시장의 주도주가 되면서 고점에 사신 분들이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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