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 28조 9981억 원(2024년 1월 17일 현재)
●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에코프로비엠 2023년 매출액 1조 7148억 원
● 일평균 거래대금 10억원 이상 ▶ 해당
● 영엉이익 흑자 ▶ 2023년 흑자
이전상장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춤.
연기금에서는 대략 308억 원,
투신에서는 232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기관에서는 178억 원이,
외국인은 무려 913억 원이
순매수로 들어왔습니다.
이창환 부장님은 이날 숏커버링이
상당히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패낳괴'(패시브자금이 낳은 괴물)라는 단어를 쓰면서
패시브 자금이 상당히 유입되었을 것이라 분석하였습니다.
패시브 자금은 공매도 세력과는
반대 포지션인 롱 포지션의 자금입니다.
패시브 자금이 들어오게 되면,
공매도 세력은 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은 241억 원,
기관은 759억 원 순매수를 했습니다.
반면 개인들은 172억 원 순매도를 했는데,
이는 아마도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또한 흥미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에 코스 공매도 장고가
5조를 돌파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그런데도 에코프로비엠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월 3일을 기준으로 보면,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장구가 1조 3,842억로,
오히려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월 6일 공매도 금지 이후로는
2천억 정도가 늘었는데,
1조 8천의 최고치보다는 낮지만,
공매도 금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지요.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이야기는
회사 측에서 한 달 전에 부인한 바 있지만,
이 재료가 계속될 경우
공매도 세력 입장에서는
언제든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이슈는
수주 관련 소식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이 북미지역
양극활 물질 공장 신설을 위해
177억을 캐나다 현지 법인에
출자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런 형태로 현지 법인에 출자를 하는 경우,
삼성SDI의 유럽형 44조 수주처럼,
출자 이후에 이어지는 수주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SK쪽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1월 5일에
강세를 보였던 트렌드 중 하나는
전고체 배터리였습니다.
이날,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들이
영향을 받아 함께 움직였습니다.
이는 에코프로BM이 2022년부터
황화물계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체 전해질 개발에 착수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삼성SDI는 이미 201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SK케미칼이 지난해부터
황화 리튬을 에코프로BM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케미칼을 이용하여 고체 전지를 만들어
삼성 SDI에 납품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월 5일에 에코프로BM이
코스피 이전 상장과
대규모 수주 기대감,
그리고 전고체 배터리 섹터의
전반적인 강세 영향을
동시에 받았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날, 2차 전지 종목들 중에서도
강세였던 것들이 있고,
약세였던 것들이 있었지만,
에코프로BM은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고체 쪽은 다른 2차전지 종목들이
조용한 시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시세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들을 함께 고려하면,
에코프로BM의 동향을
계속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엘앤에프는 2023년 10월 25일
코스피 이전상장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코스피 이전상장 이후
최저가인 127,900원을 찍고,
2024년 1월 16일 현재
거래소 상장예심 통과 기사가 난 후
장중 고가인 208,000원을 찍으며
8%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엘앤에프는 에코프로비엠에 비해
영업이익이나 매출액이 비할바 못되는 기업인데도.
이렇게 2배 가까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
에코프로비엠도 코스피 이전이 확정되게 되면
2배 가까운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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