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의 스토리를 닮아가는 '제빵왕김탁구'
최고가 되기 위해 팔봉 선생과 함께 봉빵을 만들었던 춘배의 등장으로 마준은 이스트 없는 빵인 주종빵을 만드는 레시피를 전수 받게 되었지만, 팔봉 선생은 탁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주종빵에 이스트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알아챌 수 없을 만큼 미량이 들어간다는 것을 팔봉 선생은 알고 있었던 것이죠. "친구를 해하게 하고, 스승을 속이려 했다." 여러번 기회를 주어서 마준의 비뚤어진 마음을 가르치려 했으나, 팔봉 선생은 "내가 덕이 없나 보다."라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구하는 마준을 쫓아냅니다. 탁구는 비록 이스트가 없는 빵을 만드는 것을 실패했음을 인정하였으나 '즐거운 빵'이라는 과제에 걸맞게 빵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운 도전이고 모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탁구의 승리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마준..
TV로그
2010. 8. 20.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