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24>
당첨이벤트명: 위드블로그 캠페인
당첨도서: 배움을 경영하라
작가: 강영중
독서방법: 정독
배움에 대해 경영(經營)하는 것이란?
경영이란 회사나 기업 등의 조직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한 개념을 배움이라는 의미에 관련시켜 의미를 확장한 이 책의 제목은 배움을 자신의 인생에 접목하여 성공학과 자기계발적인 측면의 도서로써도 손색이 없고, 눈높이교육이라는 (주)대교의 기업홍보 책자로써도 손색이 없는 도서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대교의 CEO인 강영중 회사의 자전적인 회고록과 성공담을 담은 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대교 회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책의 제목에 대해서도 수긍이 갈 것입니다.
책을 읽기 전 <배움을 경영하라>라는 의미가 참으로 궁금하였습니다.
배움 앞에서는 겸손해야 하는 것인데, 배움을 경영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약간 오만할 수도 있는 제목이라고 생각하였거든요.
배움에 대해서 경영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의미가 될 것이지만, 강영중 회장 자신에게 이 책 제목의 의미는 말 그대로 배움을 경영하여 회사를 우리나라 10대 기업의 하나로 성장시켜 놓았다는 자부심도 내포하고 있는 것이지요.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 안중근 의사
자기계발서로써의 의미로써의 이 책의 의미는 안중근 의사가 말하였던 이 문구와 일맥상통한다 할 것입니다.
배움에 대해서 게을리하지 말라는 의미이지요.
'순간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지독하게 배움에 몰두하는 사람은 어떤 분야든 최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지금 당장 재미있는 것만 쫓아다니는 사람의 인생은 조만간 재미없어질 것'
이라면서 단호하게 배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공학 관련 책을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성공에 대한 목마름 때문입니다.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성공학 책자를 통해서 성공에 이르게 한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강영중 회장도 대한민국에서 그러한 성공한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성공이 부럽기도 하고, 어떠한 것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성공학 관련 도서를 읽다보면 성공한 사람에게는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꿈을 꾼다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인생은 죽어 있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이 있어야 삶에 대한 열정이 있기 마련이고, 삶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인생이 즐겁습니다.
<배움을 경영하라>는 강영중 회장이 배움에 뜻을 두었기에 나온 그의 꿈의 형태입니다.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그리고, <시크릿>의 비밀이기도 하구요.
성공한 사람들은 위기에 대한 극복 방법이 남다르다는 것입니다.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으며, 위기를 정면돌파해 나갑니다.
결코 회피하거나 돌아가지 않습니다.
마치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진 공이 더 높이 튀어 오르듯이......
그리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이 흔들리는 일이 없습니다.
기업홍보 그리고, 사원교육 책자의 느낌
<배움을 경영하라>는 성공학, 자기계발 그리고 강영중 회장의 회고록이나 자서전으로 놓고 본다면, 위에서 언급한 책자들이나 아래의 리뷰글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에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 속에 (주)대교의 기업홍보와 사원교육적인 측면의 내용도 녹아 있기에 그 회사의 사원이 아닌 사람이 읽기에는 약간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학상장(敎學相長)
'배우고, 가르치며 서로 같이 성장한다'
부분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큰 틀에서 이 책은 저의 평소 생각과 같습니다.
'정직', '이 세상은 거대한 책이다', '당신도 꿈을 이룰 수 있다', '두려운 일에 과감히 뛰어들라', '남이 아닌 나를 이기는 것',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 와 같이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저는 강영중 회장이 보다 더 큰 꿈을 꾸었으면 합니다.
정직하지 못한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가 아니라 정직한 기업, 모범이 되는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강영중 회장의 (주)대교는 존경 받을 가치가 있는 기업이자, 경영자의 마인드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기업이 되어서 부를 창출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고 나서, 배움에 대해서 소홀히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목표를 잡고, 중단했었던 영어공부와 호기심을 가지는 부분들에 대해서 공부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글]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