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에서 초고도비만자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부제는 '영혼의 살인자, 초고도비만'.
초고도비만자들은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지방간 등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식욕을 억제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위협 뿐 아니라, 악성 댓글들이나 사람들의 시선, 편견들 때문에 더욱 견디기 힘들다는 심경을 토로하고 있었습니다.
CT 촬영으로 투시를 맥시멈으로 하여도 지방 때문에 촬영이 불가능한 빅죠와 그 외의 출연한 초고도비만자들을 보면서, 심히 건강이 걱정 되더군요.
빅죠의 경우는 256㎏가 넘는 몸무게 때문에 무리한 운동도 할 수가 없다더군요.
"100㎏만 넘어도 관절이나 몸에 무리가 가능 형편이라......"
상담을 해주시는 의사 또한 매우 난처해 하시던 눈치더라구요.
위를 절제해서 식욕을 억제하거나 비만과 관련된 각종 건강보험 등이 적용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서 돌연사 한 故 김형곤 씨와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임성훈)씨가 떠오르더군요.
어쩌면 빅죠와 같은 사람도 어느날 갑자기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빅죠와 같은 초고도비만자들에게 다이어트 전도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주는 연계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케이블방송이지만 이러한 비만자들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해주는 방송이 있더군요.
100㎏대에 진입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허리와 몸무게가 많이 줄어들어 200㎏대 초반까지 감량에 성공했다는 희소식도 접했습니다.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서 건강해지길 바랄 뿐이네요.
이미지 출처: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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