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게스트: 손담비, 애프터스쿨 가희, 노사연, 박정아, 2PM 찬성·준호, 2AM 진운, 포미닛 현아·가윤, 씨앤블루 정용화, 황보라, 룰라 고영욱, 신정환
강심장의 여름특집 1탄이었습니다.
최근 본 예능 중 최고의 프로그램이 아닌가 합니다.
예능이 뭐겠습니까?
많이 웃기면 예능이고, 최고지요.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까 요 게스트들이 그대로 다음주에도 나올 듯 합니다.
특집다운 특별 게스트들이 아닌가 합니다.
손담비와 가희의 비밀클럽
손담비는 미러볼광이네요.
방 안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차 안에도 미러볼이 있다고 합니다.
그 미러볼이 달린 차를 몰고 한강변의 인적이 없는 곳으로 가희와 가서 카오디오를 맥시멈으로 올리고서 막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네요.
손담비와 가희의 비밀클럽은 멤버쉽은 아니지만 가입에는 제한이 있겠네요^^
박정아의 주부애
박정아는 쥬얼리 그룹의 리더로써 맏언니 역할을 도맡았기 때문에 그룹 해체 이후 가장 후회 되는 일의 하나가 주부애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랍니다.
주부애는 '주먹을 부르는 애교'를 약칭하는 말인데요.
진짜 주먹을 부르더군요.^^
그래도 부럽다 길~~~
노사연 예능 대모다워
노사연은 'NO Story'라는 자신의 이름을 패러디한 네임텍을 달고 나와서 초반부터 손담비와 자기가 닮았다고 무리수를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디가 닮았냐고 강호동이 반문하자, 손담비의 각선미와 사슴눈이 젊은 시절 자기를 닮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손담비가 나이 먹으면 노사연씨가 되는 것이냐고~~푸핫!
노사연은 강심장 방영분 내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였는데요.
역시 예능 대모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장닭 성대모사 뿐 아니라, 코끼리 울음소리, 야생 까마귀 성대모사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요~~~
공항패션 '강남여자' 포미닛 허가윤
가윤은 공항패션으로 인해 '강남여자'란 별칭을 얻게 되었는데, 선글라스 얼마, 백 얼마....등 네티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석하여수 천만원을 호가한다고 해서 그런 별칭을 얻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날 눈이 부어서 스타일리스트의 선글라스를 빌려 쓴 것이며, 백은 짝퉁이고, 실제로는 20만원도 안한다고 하더군요.
민폐MC 정용화
정용화는 "데뷔한지 3개월 만에 맡았는데, 너무 큰 무대라 떨리더라구요."라고 하면서 가요대전 당시의 진행 모습이 보였습니다.
정말 실수가 많더라구요.
이에 강호동이 "빨리 포기하는 것도 재능입니다."라고 하면서 냉정한 평가를 하였는데요.
정용화 팬들에게 질책을 받을 수 있는 진행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웃자고 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런 말은 사석에서 해도 될 말인듯 한데, 진행이 좀 아쉬웠습니다.
카메라울렁증 황보라
황보라는 영화 첫 촬영 후 짤린 줄 알고 펑펑 울어서 카메라울렁증이 생겼다고 하네요.
카메라울렁증이 심해서 <강심장> 녹화 전에 "우황청심환 먹고 왔어요."라고 합니다.
배우에게 울렁증이라니......
"울렁증에는 정면 돌파가 최곱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반주 노래 한 곡 하면 되요."(강호동)
4차원소녀답게 그녀가 선곡한 곡은 대박이었습니다.
제목은 모르겠구요.
"뽕따러 가세~~~~"
이런 가사가 들어 있는 곡입니다.ㅋㅋ~
식신 찬성
네임텍에 식신이라는 것을 붙인 찬성에게 진짜 식신 강호동이 콧방귀를 뀝니다.
강호동: "그래~얼마나 먹어요?" (가소롭다는 듯이......)
이승기: 강호동씨는 전성기 때 장어 70마리를 먹었어요.
신정환: 강물을 없앤거죠.
찬성은 샤브샤브를 40인분을 먹었다네요.
그 말이 나오자 강호동이 "그럴 수 있어요."하고 식신 인정을 하였습니다.
진운의 징크스
2AM 진운은 남다른 고민이 있답니다.
제모를 하지 않아도 겨털이 없어서, 운동할 때나 팔을 들어올릴 때 민망하다는 것인데요.
신기한 것은 팔꿈치에 엄청나게 긴 털이 자란다네요.
그걸 뽑으면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2AM 멤버에서도 탈락을 해서 징크스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길렀더니 팔꿈치의 한가닥 털이 손등까지 내려올 정도라고 합니다. 헉쓰~ㅡㅡ;
고영욱과 홍경민의 이현우 성대모사
고정인 홍경민과 게스트인 고영욱의 이현우 성대모사 대결.
둘 다 잘하긴 하는데...
고영욱이 코믹적인 면에서 앞서긴 했으나, 제가 듣기엔 홍경민이 진짜 똑같더군요.
신정환의 못된 개그
<라디오스타>의 신정환은 오래간만에 게스트로 출연을 해서 게스트들에게 애드립으로 감초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강호동이 초반에게 기선 제압을 당해서 그런지 초반 활약상은 기대치에 못 미쳤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서 빵빵 터트려줬는데요.
기죽지 말고 못된 개그로 애드립 팍팍 쳐주길 기대합니다.
너무 웃어서 목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다음 주 여름특집 2탄도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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