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K> 기자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을 많이 가지려고 욕심이 생겼는데 소셜기자단 첫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해서 느낀 점은 누가 블로거인지 누가 기자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카메라들이 굉장한 수준이어서 놀랬습니다.
제 소형 디카를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사진은 몇 장 건져야겠기에 소심함 딛고 꺼내 들었습니다.
역시나 300만 화소 디카로는 좋은 화질의 사진을 기대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글이라도 잘 써져야 할텐데...
8월 27일 (토) 밤12시 첫방송!
블록버스터 채널 CH CGV가 20억의 제작비를 투여하여 총 3부작으로 제작한 블록버스터 TV무비!
하지원의 악바리 근성을 닮은 한그루 |
하지원은 데뷔 전에 배우로써의 미래를 꿈꾸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스포츠 일간지의 인터뷰 기사에 승마, 검도, 골프에서부터 재즈댄스까지 나중에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라며 읽었던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
그 때 하지원은 아직 스타도 아니었고, 주목 받는 신인도 아니었습니다.
점차 두각을 나타내며 그녀의 연기에 '악바리'처럼 열심히 한다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평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스타라는 것이 악바리 근성, 노력 같은 것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한그루라는 배우가 김정태로부터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나 인대가 다섯 군데가 늘어날 정도로 <소녀K>를 촬영하였다는 점 그리고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기자간담회에서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하였고 겸손함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오늘 직접 본 한그루의 모습에서 하지원의 데뷔 시절이 연상이 되더군요.
한그루의 외모에 대한 단상 |
TV무비?! |
포토타임
원래 포토타임에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한 명인 김동준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쥴 때문에 참석을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요즘 한창 잘나가는 김정태가 주연급 조연을 맡았고, 자칭 '섹시담당'이라는 박효주씨와 <소녀K>로 한국 활동을 준비중인 미즈사와 에레나씨 등 출연진의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미즈사와 에레나(일본 킬러 역)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CJ E&M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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