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로그

놀러와- 시크릿가든 실제모델 정두홍, 액션 영화 다시 보게 된 이유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2. 3. 6.
반응형


이필립의 대사(시크릿가든)의 주인공

정두홍: "평소에 제가 하는 말이에요. 밤에 동료들에게 전화가 오면 소스라치게 놀란다. 전화를 받으면 두 마디 한다. '죽었어? 살았어?'"

 


<시크릿가든> 시청 당시 이필립의 대사가 왠지 그냥 드라마 대사가 아니라 진짜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느낌이 느껴질 만큼 현실감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이 대사가 정두홍 무술감독이 평소에 하는 말을 드라마 대사로 옮겨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영화를 만나면 칭찬의 리뷰를 쓰게 되고, 나쁜 영화를 만나면 혹평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조폭영화가 폭력을 미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액션이 좋고 영화가 재미가 있더라도 혹평을 할 수밖에는 없지요.

하지만, 정두홍 무술감독처럼 목숨을 담보로 액션씬을 찍는 스턴트맨들이 영화의 뒷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제 조폭영화나 스토리의 수준이 낮은 영화라 할지라도 섣불리 비판을 가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정두홍: "이 일을 하면서 4명의 동료를 떠나보냈다. 영화 <놈놈놈>의 지중현 무술감독 등 네 명을 내 손으로 화장하게 됐다."

왜냐하면, 멋진 한 씬을 위해서 영화를 찍다가 부상을 당하고 심지어는 목숨마저도 잃게 되는 숨은 주역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9살 연상의 백지영의 맘을 빼앗은 정석원


친한 스타일리스트의 소개로 만나게 된 백지영은 처음에 정석원의 생각과는 다른 여성스런 이미지 때문에 호감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백지영과 정석원의 열애 사실은 남의 시선을 신경 안쓰고 공개 연애를 해왔던 공공연한 연애 기간에 비해서 좀 늦게 난 편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중 백지영이 먼저 둘 간의 관계 정립을 위해서 관계를 정리하자는 식으로 정석원을 떠봤다고 합니다.

스타급 가수와 신인 배우...새로 시작하는 정석원이 피해를 많이 입을 것이다 라며서 정석원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해요.

김원희: "에휴~(연상녀의 수가) 내 눈에는 다 보이네~"

이에 정석원은 모든 걸 극복할 자신이 있다면서 백지영에게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니 백지영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군요.
사실 정석원의 남자다운 믿음직스런 모습도 좋았지만 백지영이 정석원으로부터 고백을 이끌어내도록 방법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을 계속 확인하려는 것이 여자라면 믿음직하게 사랑을 지켜내는 것이 남자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는 백지영보다 어릴지 모르지만 남자다운 듬직함이 느껴지더군요.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MBC에 있음을 밝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