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연애와 결혼스토리 인터뷰를 보면 가끔 첫눈에 반해서 혹은 첫눈에 '아, 이 사람과 결혼을 하겠구나'하는 직감이 들 때가 있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첫눈에 반해서 연애와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는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조사결과 나타났다.
총 722명의 기혼 직장인에게 교제 중인 사람과 결혼을 직감하게 된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73.7%가 결혼을 직감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 직감순간 1위와 결혼의 조건 상관 관계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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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결혼 직감 순간]
1. '상대가 나를 믿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18.7%)
2. '경제관념이 바르다는 것을 알았을 때'(17.7%)
3. '인생 가치관이 같을 때' (17%),
4. '성격이 맞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13.3%)
5. '부모님께 잘하는 모습을 봤을 때'(10.9%)
6. '취미와 취향의 공통점을 발견했을 때'(9.2%)
7. '첫 눈에'(8.8%)
8. '상대방이 완벽하게 이상적인 외모를 가졌을 때'(4.4%)
9. '경제적인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을 때'(2.3%)
10. '이상적인의 직업을 가진 것을 알았을 때'(2%)
11. '사귄 기간이 오래되었을 때'(2%)
12. '주변사람들이 결혼을 부추길 때'(1.6%)
-취업포털 커리어 설문조사(기혼 직장인 722명)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1번 '사랑', '신뢰', 2번 '경제', 3번~4번 '가치관', '성격', 5번 '부모 공경', 6번 '취미', 7번~8번 '외모', 9번~10번 '경제', 11번 '사랑', '정', 12번 기타등등 순인 듯 하다.
미혼을 대상으로 한 '결혼의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남성은 '사랑', 여성은 '경제력'을 꼽았던 결과가 있었는데, 위의 설문결과는 이러한 결혼의 조건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러한 결혼의 조건(외모, 경제력, 직업, 스펙, 성격, 가치관 등)이 맞아야 연애의 시작이 될 것이고, 연애 중에 이러한 결혼에 대한 확신 혹은 결혼 직감순간 같은 것이 있어야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11번이나 12번 같은 항목의 경우는 다른 좋은 상대가 나타난다면 결혼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생각된다.
연애도 어렵고, 결혼도 어려운 시대인 듯 하다.
태어날 때 부모가 정해지는 것처럼 짝도 정해져서 태어났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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